이철재의 밀담 화물인 줄 알았더니 미사일 '쾅'…美 수송기, 폭격기 변신 [이철재의 밀담] 중앙일보 입력 2022.11.20 05:00 업데이트 2022.11.20 07:22 이철재 기자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노르웨이 안더야 사격장. 미국 공군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특수작전 수송기 MC-130J 코만도 Ⅱ에서 팔레트가 투하됐다. 낙하산이 펴진 팔레트가 천천히 떨어지면서 안에 있던 화물을 하나씩 내뱉었다. 화물은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인 AGM-158B JASSM-ER 4발이었다. 이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900㎞다. 11월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안더야 사격장에서 미국 공군의 특수작전 수송기인 MC-130J에서 JASSM-ER 4발이 실린 팔레트가 떨어지고 있다. 미 공군 4발의 JASS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