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한국도 규모 6 이상 강진 올 수 있어, 지진 대비 강화해야”중앙일보 입력 2024.05.24 00:38 업데이트 2024.05.24 02:03 주정완 기자중앙일보 논설위원 조창수 지진연구센터장의 한반도 지진 전망 #새해 첫날이던 지난 1월 1일 오후 일본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일본 서해안에 위치해 한국 동해안과 바다로 연결된 이곳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바다가 아닌 일본 내륙에서 규모 7.5 이상 지진을 기록한 것은 1923년 간토대지진 이후 약 100년 만이었다.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최고 높이 5m의 쓰나미(지진해일) 가능성이 있다”며 대형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NHK 방송에서 지진 속보를 전하던 아나운서는 “TV도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