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중앙일보 1258

LIVE : [포토타임]최강 한파 몰아친 주말... 제주 억새밭 마지막 가을 정취

사회 사회일반 ​ LIVE : [포토타임]최강 한파 몰아친 주말... 제주 억새밭 마지막 가을 정취 ​ 중앙일보 입력 2023.11.11 09:49 업데이트 2023.11.11 16:10 김성룡 기자 ​ ​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 ​ LIVE 마지막 업데이트 41분 전 ​ 최강 한파 몰아친 주말... 제주 억새밭 마지막 가을 정취 콜롬비아 6.25 참전용사 4인, 처음으로 유엔공원 안장 추위야 반갑다! 인공눈 뿌리며 개장 준비 강원 스키장 ​ ​ ​ 오후 4:00 ​ 최강 한파 몰아친 주말... 제주 억새밭 마지막 가을 정취 ​ 11월 들어 두 번째 주말을 맞은 11일 전국 곳곳에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자 한파 특보가 ..

우리나라 畵壇 2023.11.11

노란봉투법·방송법 강행에 나선 거야의 힘자랑 중독증

오피니언 사설 ​ 노란봉투법·방송법 강행에 나선 거야의 힘자랑 중독증 ​ 중앙일보 입력 2023.11.09 00:5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 민주, 쟁점 법안 상정에 이동관 위원장 탄핵도 추진 ​ 여당발 정책 드라이브 수세 벗어나려고 무리수 남발 ​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상정을 강행하기로 했다. 어제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한 뒤 직후엔 윤석열 정부 언론 장악,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해병대원 순직 사건 국정조사요구서도 동시에 국회에 제출했다. 메가시티 서울, 공매도 금지..

LIVE : [포토타임]UAM(도심항공교통)·드론 등장.. 스마트국토엑스포 개막

사회 사회일반 ​ LIVE : [포토타임]UAM(도심항공교통)·드론 등장.. 스마트국토엑스포 개막 ​ 중앙일보 입력 2023.11.08 09:27 업데이트 2023.11.08 14:22 김성룡 기자 ​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 LIVE 마지막 업데이트 6시간 전 ​ UAM(도심항공교통)·드론 등장.. 스마트국토엑스포 개막 해외 투자자를 유치하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개최 '빈 데 없이 꼼꼼하게' 빈대 방역 나선 광주 지하철 한국서 보기 힘든 겨울 철새 흑두루미, 경남 고성에서 포착 입동(立冬) 추위 몰려왔다... 서울 첫 얼음 관측 ​ ​ ​ 오후 1:00 ​ UAM(도심항공교통)·드론 등장.. 스마트국토엑스포 개막 ​ 국토교통부..

북·중·러 삼각 연대의 ‘동상이몽’

오피니언 시론 ​ 북·중·러 삼각 연대의 ‘동상이몽’ ​ 중앙일보 입력 2023.11.07 00:44 ​​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상포럼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따로 만났지만, 보스토치니 북·러 정상회담 합의를 시 주석이 수용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중·러 정상회담에 배석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곧바로 평양으로 날아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장시간 대면해 궁금증을 더 키웠다. 컨테이너 1000여 개 분량의 군사 장비와 포탄이 나진항을 통해 러시아로 이송된 정황이 드러난 만큼 그 반대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첨단 군사기술을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됐을 우려가 크다. ​ 북, 러 끌어들여 3자 연대 모색 중, 북·러 밀착에 일부 선 긋기 한·중 소..

반도체 '빛나는 조연'…14조 시장, 세계 최고 기술 가진 이 회사

경제 경제일반 ​ 반도체 '빛나는 조연'…14조 시장, 세계 최고 기술 가진 이 회사 ​ 중앙일보 입력 2023.11.05 09:00 업데이트 2023.11.05 10:51 이희권 기자 ​ ​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서 임직원이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삼성전기 ​ ​ 아무리 비싸고 맛있는 음식이라도 접시가 없으면 제대로 그 맛을 즐기기 어렵다. 반도체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엔비디아·인텔이 공들여 최첨단 칩을 만들어도, 기판에 장착되지 못한다면 소비자들은 반도체가 제공하는 편리함을 누릴 수 없다. 반도체 기판이 ‘빛나는 조연’으로 불리는 이유다. 지난 2일 세종시 연동면에 있는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공장 안에선 회로를 새긴 뒤 도금 공정을 마친 구릿빛 기판이 줄줄이 생산라인을 통과하고 있었다. 여기에 ..

과학기술에는 국경이 없다

오피니언 시론 ​ 과학기술에는 국경이 없다 ​ 중앙일보 입력 2023.11.02 00:46 ​ 1970년대 중반에 막대한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한 중동 건설 붐을 기억할 것이다. 건설 근로자는 외화 획득의 첨병으로 경제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했다. KBS ‘가요무대’ 진행자 김동건씨는 요즘도 방송을 시작하며 “멀리 계시는 해외동포, 그리고 해외근로자 여러분, 지난 한 주 안녕하셨습니까”라는 인사말을 변함없이 전한다. 화석연료 시대가 저물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중동 국가들은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는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사우디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산업구조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

“외환위기의 몇 십 배” 비서실장의 뒤늦은 가계부채 경고

오피니언 사설 ​ “외환위기의 몇 십 배” 비서실장의 뒤늦은 가계부채 경고 ​ 중앙일보 입력 2023.10.30 00:09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 ​ 대출 쉽고 싸게 받는 정책, 가계부채 크게 늘려 ​ 정부는 단호한 의지로 고금리 장기화 대비해야 ​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어제 “가계부채 위기가 발생하면 1997년 겪었던 외환위기의 몇십 배 위력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 “과거 정부에서 유행한 영끌 대출이나 영끌 투자 이런 행태는 정말로 위험하다”고도 했다. 그의 말엔 틀린 것이 없다. 한국의 가계부채는 폭발 직전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국의 가계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08.1%로..

카테고리 없음 2023.10.30

청나라·일본·국민당의 잇단 지배, 타이완이 버틴 힘은?

오피니언 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 청나라·일본·국민당의 잇단 지배, 타이완이 버틴 힘은? ​ 중앙일보 입력 2023.10.27 00:41 ‘복속과 저항의 섬’ 타이완 ​ 어린 시절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공’으로, 국민당정부 타이완을 ‘자유중국’으로 부를 때, 타이완이 중국의 중심부인 줄로 알았다. 역사 공부를 시작한 후 타이완이 중국 중심부에서 얼마나 먼 곳이었나 확인하면서 놀란 일이 여러 번 있었다. 펑후(澎湖)군도가 타이완보다 무려 400년 앞서 중국 행정체계에 편입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다시 놀랐다. 타이완해협(약 180㎞ 폭) 중 타이완 쪽 가까이(약 50㎞ 거리) 있어서 타이완의 부속도서처럼 보이는 펑후는 원나라 초(1281) 강절행성(江浙行省) 동안현(同安縣) 관할에 들어갔다. 대만부(臺灣府)..

탈진실 시대를 사는 법

오피니언 중앙시평 ​ 탈진실 시대를 사는 법 ​ 중앙일보 ​ 입력 2023.10.26 01:0 ​ ​ 2016년 옥스퍼드대학이 매 연말 발표하는 그해의 단어는 ‘탈진실’ 이었다. 탈진실이란, 객관적인 사실보다 감정이나 개인적 신념에 따른 주장이나 정보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여론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을 말한다. 그해 영국은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하였고,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일들의 배경에 허위 조작 정보를 활용한 공작이 있었음을 안 것은 한참을 지나서였다. 전 지구적으로 분열과 갈등은 더 깊어만 가고 있다. 일례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나고 미국의 대학 캠퍼스는 서로 양측을 지지하는 편으로 갈라져 상대를 공격하고 반대편 지지성명이 나온 ..

Free Opinion 2023.10.26

한·사우디 경제협력, 제2의 중동 붐으로 이어지길

오피니언 사설 ​ 한·사우디 경제협력, 제2의 중동 붐으로 이어지길 ​ 중앙일보 입력 2023.10.24 00:10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와 함께 한·사우디 협정 및 MOU 서명·교환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 윤 대통령 국빈 방문, 지난해 39조 이어 21조 투자 협약 ​ 중국 의존도 줄이며 고유가·저성장 돌파의 계기 삼아야 ​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을 계기로 21조원(156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당시 체결한 39조원(290억 달러)의 투자 양해각서(MOU)와는 별개다. 윤 대통령의 이번 답방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