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사설 [사설]‘마통’ 열고 오피스텔 파는 청년들…‘빚투’까지 부추겨선 안 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11-07 02:572025년 11월 7일 02시 57분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는 등 시장이 좋아지면서 시도 때도 없이 주식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테이블 아래서 주식을 하는 모습.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코스피가 세계 증시 중 가장 가파르게 오른 데다, 정부까지 투자를 적극 권하면서 빚을 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청년 투자자가 급증하고 있다. ‘상승장에서 나만 소외될 순 없다’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강하게 발동한 것이다. 이번 주 주가 급락의 충격을 한바탕 겪었는데도 청년층의 투자 열기는 수그러들 기미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