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피어나는 꽃 밤이면 피어나는 꽃 / 안 성란 두 눈에 가득찬 행복은 내 마음에 있었고 두 손에 꼭 잡은 행운은 바로 당신이라는 인연으로 한 송이 꽃이 되어 어둠 속에 활짝 피어 잠 못이루면 밤 하늘 하얀 사연은 한 마리 두 마리 순한 양의 숫자를 새어 보다 잊어버려 다시 새어 보고 또 새어 보는 목동이 되어 버립.. 文學산책 마당 2007.03.18
[스크랩]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것은 꼭 사랑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리움을 놓치고 살면 금방이라도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리움에 매달려 사는 것은 꼭 그대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리움을 놓아버리면 당신 만나 비로소 알게 된 큰 세상 등지고 그대 만나기 이.. 文學산책 마당 2007.03.18
그립고 보고픈 사람 그립고 보고픈 사람/이정하 아무리 불러도 지겹지 않은 이름 그대에게 엽서를 쓴다는 것은 내 마음 한쪽을 떼어보낸다는 뜻이다 그대에게 가 닿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날마다 나는 내 마음을 보내느라 피 흘린다 그대 이름만 긁적거리다 더 이상 글을 쓸수 없는 까닭은 이 세상의 어떤 언어로도 내 .. 文學산책 마당 2007.03.10
봄비와 함께 하는 그리움 봄비와 함께 하는 그리움 온종일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세월따라 소리 없이 계절은 조용히 찾아오는 데, 해마다 나의 마음은 점점 더 쓸쓸해지기만 한다. 비록, 날씨야 우중충하고 비가 내리고 있다지만, 마음만은 항상 밝고 활짝 개여 있었으면 좋겠다. 마음을 비우고 자연의 정직함을 배울 수 있.. 鶴山의 넋두리 2007.03.04
그대의 향기 그대의 향기 누굴, 어느 때, 어느 곳에서, 왜라는 별다른 아무런 이유도 찾을 순 없지만 그냥 누군가를 좋아하게도 되나 봅니다. 오래 살다보면 독특한 향기를 지닌 특별한 이유도 없는 데 사랑을 느끼는 그런 사람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단지 마음이 느끼고 향하는 그대로 좋아하며, 아끼고, 사.. 鶴山의 넋두리 2007.02.26
놓지못한 그리움 놓지못한 그리움 - 詩 선주 김종선/낭송인-김혜영 밤이 소리없이 찾아올때면 어둠속에서 헤매던 그리움이 가로등 불빛 아래 쌓여갑니다 슬픈 세레나데의 선율 속에 긴한 숨이 흐르고 불빛 아래 쌓여 있는 그리움에 눈물이 흐릅니다 밤이 깊어가면 갈수록 환해지는 가로등 불빛 아래 수북하게 쌓여가.. 낭송詩 모음집 2007.02.26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 精神修養 마당 2007.02.19
그리움의 의미 『 그리움의 의미 』 누구에게나 애절한 그리움은 아픔을 가져다 주지만 누군가를 사랑을 하기에 그리움을 낳게 하는 것이죠 정녕 그리움은 분명 못다한 사랑이겠지요. 하지만 그리움이 있기에 기다림이 있고, 삶의 향기를 잃지 않을 겁니다 이별의 상처가 가슴을 메이게 해도, 그리운 사람이 있음으.. 鶴山의 넋두리 200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