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처럼... 서산에 해가 저물어 가는 듯, 인생 여정의 노을도 저처럼 물들어 가는구나! 아무리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요, 영특해도 오가는 자신의 여정은 어쩔 수 없으니 오는 때를 알고서 세상에 온 사람 있을 까! 허니, 가는 때인들 또, 어찌 알 수가 있을 까! 마지막으로, 딱 한 가지 바라는 게 있다.. 鶴山의 넋두리 2012.10.15
성찰(省察)하는 삶 성찰(省察)하는 삶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그 누구라도 예외 없이 물레방아를 돌리고 있는 물레에 떨어져 내리는 물처럼 주어진 한생애를 살다가 영원히 세상을 하직하고 떠나가지만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연은 언제나 변함없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대로의 모습으로 찾아 .. 鶴山의 넋두리 2012.10.14
인생의 가을을 맞으며... 인생의 가을을 맞으며... 어느 젊은 스님 한 분이 TV에서 얘길 했다. 사람들이 간혹 자신에게 왜 스님이 되었느냐고 물으면 너무 일찍 인간의 삶을 알게 되었던 까닭이 아닐까 싶다고, 그렇게 간략히 대답을 하곤 했다고 하였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미국의 명문대 출신이요, 외모도.. 鶴山의 넋두리 2012.10.11
빨갱이를 보지 않고 살아가는 세상 빨갱이를 보지 않고 살아가는 세상 어제와 오늘은 바다가 온통 검푸른 빛을 띄우는 게 어쩌면 울적한 내 마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더불어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생여정 가운데서 하등 잘난 것 하나 없는 주제에 독불장군으로 살 수도 없거늘 모두의 살림살이가 어렵다.. 鶴山의 넋두리 2012.10.02
피저양피적랑(披著羊皮的狼)의 감언이설(甘言利說)을 경계(警戒) 사람이 태어나 성장과정에서 어느 정도 자아가 성숙하게 되면, 저마다 나름대로 개인적 인생관이라고 할 까! 혹은 철학관이 확립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 자신만의 아집 또한 형성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사람의 인생여정, 즉, 일생을 대별하여, 3개의 단.. 鶴山의 넋두리 2012.10.02
삶을 위한 죽음의 준비 삶을 위한 죽음의 준비 인생 여정이 아무리 길고 길다고 한들 나와 같이 평범한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노년기에 접어들었다 하여 이젠 살만큼 살았으니 떠나야 할 때라고 스스로 채비를 하게 될 까 하는 생각이다. 인생 백 년이 아니라 천 년을 산다 해도 자신의 삶이 너무 길었.. 鶴山의 넋두리 2012.09.27
가을처럼 인생의 결실을 기대 하면서 가을처럼 인생의 결실을 기대 하면서 자연의 가을이 우리에게 결실의 계절임을 알리듯 우리네 인생여정의 가을에서도 알찬 열매를 맺어 자신이 지나쳐 온 긴 세월이 결코 되지 않았슴을스스로 위안하면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왠지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더해 갈수록 자.. 鶴山의 넋두리 2012.09.23
[스크랩] 안철수를 제대로 알고 있는 지? 작년 9월부터 오늘까지 오랫 동안 뜸을 들여오던 안철수 교수가 드디어 대선출마에 대한 공식선언을 하고, 본격적으로 제18대 대선후보군의 대열에 오늘부터 뛰어들었지만, 지금껏 그에 대한 정치인으로서의 검증은 대선이 100일도 남아있지 않은 시점에서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 鶴山의 넋두리 2012.09.20
마음을 비우는 삶 ♣ 마음을 비우는 삶♣ 사람의 삶은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 해도 지나고 보면, 그날이 그날이지 않았는 가 싶다. 애타게 아웅다웅 발버둥치며 살 이유도 없을 것 같다. 특별한 사람, 무슨 특별한 삶이란게 있을 것인 가! 삶의 끝자락엔 다들 도토리 키재기인 것 같다. 잘나고, 못난 것도 고.. 鶴山의 넋두리 2012.09.17
삶의 여정은 아직도 오리무중 삶의 여정은 아직도 오리무중 지나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노라면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니었다 여겨지는 데 나름대로 이래저래 열심히 산 것 같은 데 아직도 그렇게 살아온 삶이란 게 잘 살았다 할 수 있는 삶이었는 지 아니면 제대로 살지 않은 것이었는 지 자신의 삶에 대하여 혼미 할 .. 鶴山의 넋두리 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