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5/01/11 10

[스크랩] 단 상(斷 想)

단 상(斷 想) 2024. 12. 7. 11:06ㆍ좋은글단 상(斷 想)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보니...건강을 자랑하던 친구, 그 건강 다 어드메로 갔는지!돈 많다고 거들먹거리던 친구, 지금은 뭘 하는지, 머리 좋아 공부 잘한다던 친구, 지금 어떻게 사는지좋은 직장에서 출세했다고, 자랑하던 친구,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알랭 들롱을 닮았다던 친구, 지금도 그렇게 멋쟁이일까?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모두 부질없더이다.• 건강하던 친구도,• 돈 많던 친구도,• 출세했다던 친구도,• 머리 좋다던 친구도,• 멋쟁이 친구도,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 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가는 세월 누가 막을 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 건..

[박정훈 칼럼] 총 안 든 내전(內戰)

오피니언 칼럼​[박정훈 칼럼] 총 안 든 내전(內戰)​한쪽이 다른 쪽을죽여야 끝날 듯한심리적 살육전이곳곳에서 펼쳐졌다...이 내전 같은 혼란이어떤 결말을 맞을지두렵기만 하다​박정훈 논설실장입력 2025.01.11. 00:16​​지난 3일 공수처 수사관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검문소에 진입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 하자 경호처 측 55경비단 병력이 수사관들을 둘러싸 저지하고 있다./뉴스1​계엄 후 정국에서 지금 벌어지는 일들을 늘 있던 ‘진영 대결’이라든지 ‘여야 충돌’ 정도로 여긴다면 상황을 오판하는 것이다. 한남동 거리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여의도 국회에서, 적의(敵意)로 가득 찬 극한 대결의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 관저는 철조망 쳐진 도심 속 요새가 됐고, 유혈 충돌의 위기감이..

Free Opinion 16:26:16

TV뉴스 시청을 피하는 한국 사회

근간 한국 사회에서는 TV뉴스 시청을 피하는 사람들이 상당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You Tube에서만 가짜 뉴스를 남발하는 게 아니고, 이제는 거의 모든 TV뉴스도 가짜로 도배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가짜뉴스가 많다고 보니, 스포츠 중계나 드라마 등을 오히려 더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때로는 세계 여행 등 특별한 테마를 주제로 한 프로를 보게 되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에서도 재탕은 고사하고, 삼탕 이상의 재방이 너무 잦은 것 같고, 드라마도 제작비를 아끼는 탓인지는 모르지만 근간에는 상대적으로 예전의 유명 작가들이 쓴 비교적 내용이 우수하고 의미 있는 좋은 작품들은 방영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그런데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