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고로는 이미 한국 사회는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는 맛인 간 국가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꽤 많이 흐른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은 거의 잃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지난 1910년 이래 35년 간 일제 식민지 하에서 살다가 자력으로도 아닌, 연합군의 승전으로 해방을 맞은 후에도 단일 국가를 이루지 못한 채 분단 상황에서 동족 간에 3년 이상 전쟁을 치른 후 세계 최빈국의 대열에서 헐벗고, 굶주리든 처지에서 단군 이래 최상의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었는데, 풍요로운 살림살이만큼이나 인간의 도덕성을 상실하게 된 한국인들은 물질적인 풍요로움에 걸맞게 성장하지 못한 정신적인 수준, 특히, 도덕성은 아예 논할 처지도 못 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