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끔으로 와서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대는 끔으로 와서..★ -용혜원-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 文學산책 마당 2006.08.19
그대는 끔으로 와서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대는 끔으로 와서..★ -용혜원-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 文學산책 마당 2006.08.19
삶에 즐거움을 갖게 하소서 삶에 즐거움을 갖게 하소서 /용혜원 일상의 사소한 일들 속에 파묻혀 늘 기가 질려 걱정에 짓늘려 살아가므로 흥미를 잃지 말게 하여 주시고 삶의 즐거움을 갖게하소서 아무 즐거움 없이 일에 파묻혀 일벌레라는 생각속에 끌려 다니며 삶에 힘을 잃거나 낙심하지 말게 하소서 하나의 목표에 모든 열정.. 文學산책 마당 2006.08.16
사랑하는 이를 기다려보셨나요 사랑하는 이를 기다려보셨나요......... 당신은 사랑하는 이를 기다려보셨나요. 짧은 시간인데도 시계가 커다랗게 된 것은 초조한 마음 때문입니다. 눈 앞에 두고도 가슴이 뛰어 발걸음도 떼지 못하고 어찌 할 바 몰라 울어버린 마음을 아시나요. 그분의 모습을 조금만 닮았어도 혹시나 하고 뛰어가고픈.. 文學산책 마당 2006.08.05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 - 용혜원 -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 文學산책 마당 2006.08.05
사랑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사랑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 용혜원 창문을 활짝 열고 계십시오 나의 연인이여! 그대가 날 진정사랑한다면 삶을 너무 쉽게 살려고 생각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 나는 연약한 사람 고통도 절망도 함께 이겨내지 않는다면 우리 사랑은 바람을 마구 불어넣은 풍선마냥 끝내는 터져버리.. 文學산책 마당 2006.08.03
한 잔의 커피/용혜원 한 잔의 커피 컵 하나엔 언젠나 한 잔의 커피만을 담을 수 있다 우리가 몸서리치며 어금니 꽉 깨물고 살아도 욕심뿐 결국 일인분의 삶이다 컵에 조금은 덜 가득하게 담아야 마시기 좋듯이 우리의 삶도 조금은 부족한 듯이 살아가야 숨쉬며 살 수 있다 文學산책 마당 2006.07.21
살면서 가장 외로운날 - 용혜원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 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발 맨손으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 때문.. 文學산책 마당 200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