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짜릿한 金 사냥…마지막 세 바퀴 '천하무적 질주'
최민정 짜릿한 金 사냥…마지막 세 바퀴 '천하무적 질주' 중앙일보 입력 2022.02.16 22:52 업데이트 2022.02.16 23:14 배영은 기자 구독 베이징 2022 대한민국14위 금메달2개 은메달4개 동메달1개 최민정이 16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베이징=김경록 기자 마지막 세 바퀴를 남기면, 최민정(24·성남시청)은 천하무적이 된다. 폭발적인 스퍼트와 폭풍 같은 스피드를 당해낼 자가 없다. '아웃코스의 여왕' 최민정이 결국 '세 바퀴의 기적'을 앞세워 금빛 질주를 해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