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3179

[스크랩] ♡ 용서는 사랑의 완성 ♡

♡ 용서는 사랑의 완성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만큼 참 된 사랑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하지만 보복은 보복을 낳는 법입니다.확실히 상대방을 보복하는 방법은 그를 용서하는 겁니다.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처지가 되어 살아 보아야 하고그 사람의 마음 속 아니 꿈속에까지 들어 가봐야 할겁니다.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설령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주세요..

文學산책 마당 2005.08.12

[스크랩]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정유찬언제나 당신의 마음 다 헤아리지 못하는 내가이렇게 바라보기만 하는 내가미워집니다.몸이 먼 것보다마음이 멀 다는 건 비극이며사랑을 가득 품고도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슬픔입니다.하지만당신이 날 가장 필요로 할 때다가갈 수 없던 기억은차라리 아픔입니다.우울할 때 항상 웃겨주지 못했지요.외로울 때 언제나 손잡아 주지 못했습니다.화가 났을 때마다 달래주진 못했고그대가 아플 때 대신 아플 수 없어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릅니다.그만큼당신을 사랑합니다.그래서 미안합니다.당신을 위해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엔언제나 미안합니다..... 가져온 곳: [사랑은아픔없이 커지지않는다]&nbsp 글쓴이: -마음만은free- 바로 가기

文學산책 마당 2005.08.12

[스크랩]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내 곁에서 사라지게했던 사람들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깊이 공유했으나 무엇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황폐해지는 건 아닌지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생기는 것이 아니라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었다는 생각도 든다.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도..

文學산책 마당 2005.08.12

[스크랩] 이별한 사람들 가슴에

이별한 사람들 가슴에... 詩 이민숙이별한 사람들 가슴에보고 싶어 끝에는 기억해줘가 들어 있습니다잊지 못해 끝에는 영원히란 글자가 숨어 있습니다.보고 싶어서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들 가슴이흐르는 물줄기처럼 거침없이 흘렀으면 좋겠습니다.기억이란 통로에 갇혀서잊지 못하는 아픔이 싹이 틀지언정잊혀짐이 잦은 세상에 영원한 사랑도 때로는 세상에존재해 주기를 바래 봅니다.이별한 사람들 가슴에도피어날 사랑은 남겨져 있습니다이별한 사람들 눈에 눈물 말고도피워낼 행복의 꽃은 남겨 있습니다.이별 했다고세상이 멸망하지는 않습니다이별 했다고가슴이 차갑게 식은 것은 아닙니다.언제든지 꽃이 피고열매를 맺을 준비가되어 있는게이별한 사람들의 가슴입니다.다만 보이지 않게 자리해 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文學산책 마당 2005.08.12

[스크랩]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향기로운 마음은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주는나눔입니다.♡*~여유로운 마음~*♡여유로운 마음은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끝없이 드넓어 넉넉한 하늘처럼비어 있어 가득 채울 수 있는자유입니다.♡*~사랑하는 마음~*♡사랑하는 마음은존재에 대한 나와의 약속입니다.끊어지지 않는 믿음의 날실에이해라는 구슬을 꿰어놓은 염주처럼바라 봐주고 마음을 쏟아야 하는관심입니다.♡*~정성 된 마음~*♡정성 된 마음은자기를 아끼지 않는 헌신입니다.뜨거움을 참아내며 맑은 눈빛으로은은한 향과 맛을 건네주는 차처럼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실천입니다.♡*~참는 마음~*♡참는 마음은나를 바라보는 선(禪)입니..

文學산책 마당 200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