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南北美洲.濠洲 487

[스크랩] 띠그레 강변별장의 선착장들...

띠그레 지역은 라쁠라따강의 지류인 루한강이 라쁠라따강과 만나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삼각주 지역이다.육지와 연결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섬 지역에는 개인 별장들이 수도 없이 들어서 있고 별장마다 유일한 교통수단인 배를 댈 수 있는 미니 선착장이만들어져 있다. 가져온 곳: [아르헨티나의 바람]&nbsp 글쓴이: banava 바로 가기

南北美洲.濠洲 2005.09.18

[스크랩] 아르헨티나의 스위스 바릴로체(San Carlos De Bariloche

San Carlos de Bariloche인구 10만 5093명(2000). 리오네그로주. 바릴로체라고도 하며, 안데스산맥 동쪽 나우엘우아피호(湖)의 남쪽 기슭에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620km 떨어져 위치하며표고 770 미터로 도시의 정면에는 규모가 큰 나우엘우아삐 호수,2000~3000미터에 달하는 산들이 솟아 있다.19세기 후반에 스위스 이민이 개발한 도시로서 산·호수·강·폭포 등 휴양도시로서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자연환경이 스위스와 비슷하고 스위스 이민자들이 많이 이민을 와서 정착을 했기 때문에 남미의 스위스라 불린다.193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거리에는 아름다운 집들이 늘어서 있고 산기슭에는 스위스 건축양식의 샬레(Chalets..

南北美洲.濠洲 2005.09.18

[스크랩] 오크 파크에서(헤밍웨이 생가, 라이트의 작업장, 알 카포네의 은둔처)

오크 파크(헤밍웨이의 생가, 라이트의 작업장, 알 카포네의 은둔처)   다음날 금석 선생은 좋은 차를 갖고 일찍 호텔로 찾아주었다.내가 시카고 시내 구경은 다시 못해도 근교의 헤밍웨이 생가가 있는 오크 파크는 꼭 보아야겠다고 해서 일찍 찾아준 것이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금석 선생의 자택은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에어리어에서 꽤 먼, 교외의 좋은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었다.  프론트에는 어제 보았던 히스페닉 계의 아가씨 둘이서 서툰 영어로 서비스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금석님은 일찍 와서 그녀들로부터 오크 파크로 가는 길의 정보를 좀 얻고자 하였으나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듯했다. 하여간 금석 선생의 승용차는 우리를 태우고 스무드하게 출발하였다.  차는 남으로 계속 내려갔는데 교외 지대에는 허..

南北美洲.濠洲 2005.09.13

[스크랩] 블루스의 고향 -뉴올리언스 (New Orleans)

지금 크레센트시티(Crescent City)의 버본 스트리트의 밤하늘에는 초승달 대신 둥근달이 환하게 떠 있다.크레센트시티(Crescent City)는 뉴올리언스의 또 하나의 이름이다. 그리고 이 버본거리는 뉴올리언스의 프렌치쿼터중앙에 미시시피강과 나란히 위치하는데 재즈를 좋아하는사람들이 몰려 드는 곳이다. 길 양옆으로 라이브하우스,크레올 요리 레스토랑, 성인용품점이 밀집해 있고24시간 영업이 계속되는 라이브 하우스에서는 귀청이떨어질 듯한 재즈음악이 흘러나온다. 두둥~ 오늘은 블루스의 고향탐방 첫시간 되겠다.자 그럼 첫 번째로 뉴올리언스라는 곳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물론 필자 물건너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문헌자료들과 정보의 바다, 이너넷을 활용했음을 미리 밝혀둔다.기회가 되는 사람들 가보고 좀 ..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n03 나이애가라 Park Way 따라.

C A N A D A............N I A G A R A나이애가라 Park Way 따라. 이 광활한 들판에가을이 오면江 따라 부는 바람에호수 타고 넘어온 바람에포도香이 온 들판을 덮고,질좋은 와인香이하늘까지 덮을것이다.나이애가라 江을 따라북으로 오르는 파크웨이.江이 굽이치며 소용돌이치는whirl pool 절벽위에 머물다강을 가로지르는 스페니쉬 에어로카를 탄다.          평온하나, 단조롭지 않은 길을 가다.문득 만나는 작은 교회.Way Side Chapel 의넓은 포도밭앞 그늘 아래서 불어오는싱그런 봄바람에 가슴을 열고,        짧은 달콤한 휴식.온타리오 호숫가에 연한19세기풍의아름다운 영국풍의 소도시.나이애가라 온더 레이크.소박하고도 클라식한 느낌의 숲속의 하얀 도시를천천히 산책하는..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n02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에서

C A N A D A............N I A G A R A나이아가라 폭포 아래에서1.....거대한 폭포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관광선 'Maid of the Mist'에 오른다.누구나 진청색 비옷을 입고 젖지 않 게 머리를 묶는다.배는 가득 실은 사람 때문이지 물살 때문인지몹시 뒤뚱거린다. 죽을 것만 같다.그런데도 더 가까이 아주 가까이 폭포 아래로 들어갈 듯 다가간다.드디어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오직 물소리만이 세상의 모든 것이 된다............自然의 곁으로,좀 더 가까이 다가서려할 때엔,언제나 두렵다.죽음이 두려운것이 아니라,그 안에 알수없는 힘,역동적인 힘,굉음속의 정적인 어떤 힘..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낯선 상황속으로 드는쾌감. 그 내면에서 쏟아오르는 공포.허나,파란 하늘을 배경으..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n01 나이아가라 폭포

C A N A D A............N I A G A R A나이아가라 폭포 1.나이아가라 江을 따라거슬러 오르던 1600년대의 탐험대의 발길을 막았던 거대한 폭포.에리 호수에서 흘러드는 물줄기가온타리오 호수로 흘러드는 길목이며,미국과 캐나다를江하나로 경계 짓는 곳.고트섬을 사이에 두고낙차 54 M, 너비 675 M의 말발굽 모양의 캐나다 폭포...호스슈 폭포와 낙차 56 M, 너비 320 M의 미국 폭포.두개의 거대한 폭포가 쏟아내는 엄청난 굉음속에 전개되는장관.하늘로 쉬지않고피어오르는 하얀 물안개 기둥 뒤로미국이 보인다.광활하게 펼쳐진 넓이 탓으로쏟아져 내리는 폭포의 높이가왜소하게 느껴진다.그래서인지,상상했던 나이아가라보다훨씬 더 작게 느껴졌고,사진은 그보다 더 왜소하게 표현 되었으나,나이아가라는..

南北美洲.濠洲 2005.09.11

[스크랩] t06 허 구

C A N A D A............T O R O N T O허 구문득저의 사진에서는진실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것을 보고 느끼는저의 마음에도 진실이 왜곡되고 있음을 느낍니다.지나치게 결백한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제가 찍은 풍경속으로 직접 다녀 오신분들은 실제의 그 풍경이 사진속의 풍경과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그 전체의 풍경속에는 추함과 더러움과 복잡함이혼재되어 있는데..저는 그 중 가장 아름다운 부분만을 구도속에 넣기 때문입니다.추하고 더럽고 복잡한 부분을 사진 바깥으로 빼 버렸기 때문에사진속의 풍경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습니다.어쩌면 그것이 칼럼에 비추어지는 저의 삶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저는 그 허구의 작업을 계속 할 것입니다.진실과 허구는 우..

南北美洲.濠洲 200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