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감독 “血稅 받으면서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는 사람들이 ‘기생충’”
이장호 감독 “血稅 받으면서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는 사람들이 ‘기생충’” 제2연출부 시절 동생 대학등록금 가지고 서울고 동기 최인호의 판권 따내 최인호, “야, 구워 먹든 삶아 먹든 네 맘대로 해” 망치려고 작정하고 만들었다가 희대의 문제작이 된 장원재 장원재TV대표 입력 2021.07.31 11:16 이장호(李長鎬·76)의 영화는 1970~1980년대 한국 청년문화의 자화상(自畵像)이다. 1974년, 29세의 젊은 감독 이장호가 ‘청년문화의 결정판’ 같은 영화를 개봉했다. 〈별들의 고향〉이다. 영화감독 이장호./월간조선 그가 깃발을 든 곳에서 때로는 환호가, 때로는 포연(砲煙)이 피어올랐다. 빈민가 청년들의 생존일기 〈바람 불어 좋은 날〉(1980년), 망치려고 작정했다 희대의 실험영화로 격상한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