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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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모두 인정한 상식, 文정권 최악 잘못은 이를 파괴한 것”

“보수·진보 모두 인정한 상식, 文정권 최악 잘못은 이를 파괴한 것” ‘독립 지식인’ 강조하는 칼럼니스트 한신대 윤평중 교수 권승준 기자 입력 2021.07.05 03:00 한신대 철학과 윤평중 교수를 비판하는 이들도 글의 완성도를 부인하진 않는다. 이성과 성찰을 앞세우고 단정한 언어를 골라쓰는 데 공을 들인다. 2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 교수는 “소셜미디어의 부작용 탓인지 공론장에 막말이 난무한다”며 “대통령을 비롯, 소위 오피니언 리더 중에도 거칠고 감정적인 어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아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한신대 윤평중(65)교수의 신문 칼럼 데뷔는 1994년 한겨레신문 1면이었다. 3달 간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번갈아가며 격주로 연재했다. 지금은..

人物情報 參考 2021.07.05

'무법의 시간' 펴낸 권경애 "조국, 새벽·낮·밤 종일 문자 보내"

'무법의 시간' 펴낸 권경애 "조국, 새벽·낮·밤 종일 문자 보내" [중앙일보] 입력 2021.06.23 19:39 수정 2021.06.23 20:22 김민중 기자 권경애 변호사. 김성룡 기자 이른바 '조국 흑서'(『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저자인 권경애(56·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가 다음 달 발간할 예정인 신간 『무법의 시간』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실세들이 자신을 이용해 검찰개혁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려 했던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권 변호사는 책에서 "조국의 시간은 무법의 시간이었다"며 최근 조 전 장관이 발간한 회고록 『조국의 시간』에 대응하는 성격의 책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신간『무법의 시간』 검찰개혁 뒷이야기 공개 권경애 "장관 지명 전 조국, 합법 아닌 ..

人物情報 參考 2021.06.23

[단독]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 인도 천재 과학자, 회사 떠났다

[단독]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 인도 천재 과학자, 회사 떠났다 신은진 기자 입력 2021.06.22 14:54 삼성전자 최연소·유일한 30대 임원 프라나브 미스트리 상무 삼성전자에서 최연소 상무 타이틀을 달았던 인도 출신 천재 과학자 프라나브 미스트리(40)씨가 최근 삼성전자를 떠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프라나브 미스트리씨는 30대 초반 삼성전자에 영입돼 지난 2014년 12월 33세의 나이에 최연소 삼성전자 임원이 됐고, 2020년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에서의 9년 동안의 흥미진진한 여정을 끝내고, 새로운 도전을 하며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며 “삼성에서 갤럭시 와치부터 기어 VR, 인공지능에서 로봇공학까지 삼성에서 많은 멋진 제품과 기술을 이끌고 만..

人物情報 參考 2021.06.22

이준석 “나 여자 친구 있다...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되긴 힘들어”

이준석 “나 여자 친구 있다...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되긴 힘들어” 이준석 대표 모닝라이브 인터뷰 “가상화폐 프로그램 투자로 돈 벌었다” 배성규 논설위원 입력 2021.06.15 10:06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따릉이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조선일보 데일리 팟캐스트 모닝라이브와 인터뷰에서 “야채가 아삭 아삭하면서 부드러울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주변에서 이 대표의 직설적이고 거침 없는 말투에 대해 “싸가지 없거나 건방져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공존하기 힘든 가치가 있는데 겸손하면서 논리적이긴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주변의 이런 충고와 지적을 다 녹여내리면 ‘따뜻한..

人物情報 參考 2021.06.15

“조국·김명수 자기성찰 없이 뻔뻔, 상상하기 힘든 인간형”

“조국·김명수 자기성찰 없이 뻔뻔, 상상하기 힘든 인간형” [중앙일보] 입력 2021.06.12 00:10 신준봉 기자 [SUNDAY 인터뷰] 원로 문학평론가 김병익 최근 칼럼집 『생각의 저편』을 펴낸 원로 문학평론가 김병익씨는 현 정부의 적폐 청산을 특유의 차분한 어조로 비판했다. 박종근 기자 원로 문학평론가 김병익(83)씨는 현실에 발붙인 문학주의자, 균형감 있는 보수주의자로 통한다. 문학만이 최고라고 강변하지 않고, 생각이 다르다고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1974년 그는 등 떠밀려 한국기자협회장을 맡았다가 기관에 연행된 후 다니던 신문사에서 해직됐다. 이듬해 김현 등 이른바 ‘문지 4K’와 함께 문학과지성사를 차려 지금의 문학전문 출판사로 키웠다. 문학지상주의를 추구하면서도, 70~80년대 창..

人物情報 參考 202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