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4/12/28 10

[스크랩] 조선일보는 왜 좌로 갔는가

조선일보는 왜 좌로 갔는가 정재학  2024.12.26 08:27 - 조선일보는 왜 좌로 갔는가 - 문재인 시절, 모든 언론방송이 좌파화 되었을 때 우리는 조중동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반드시 조중동에 대한 회유와 협박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조중동이 문재인의 정권 차원의 탄압으로부터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조선일보에 민노총 언론노조에서 좌파 한 명이 들어갔다는 소식이 있었다. 필자가 최초로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것은 데일리안에서였다. 전교조와 싸우면서 썼던 칼럼들이 알려지면서 데일리안의 권유를 받았다. 그렇게 되어 활동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데일리 서프라이즈에서 들어온 자에 의해 잘리게 되었다. 아무런 통보도 예고도 없이 우리 논객들은 퇴출 되었..

Free Opinion 14:42:01

[사설]초유의 ‘권한 대행의 대행’ 체제… 출구 안 보이는 ‘국정 아노미’

오피니언 > 사설 [사설]초유의 ‘권한 대행의 대행’ 체제… 출구 안 보이는 ‘국정 아노미’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12-27 23:30   입력 2024년 12월 27일 23시 30분 버티는 與, 떠넘긴 韓, 밀어붙이는 野… 수습은 누가 하나 크게보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무위원들과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국회 상황에 대한 입장 발표를 마치고 브리핑룸을 나서고 있다. /2024.12.27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재석 의원 192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조경태 의원 1명만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13일 만에 직무가 정지되고 다음 순위인 최..

Free Opinion 12:04:40

[스크랩]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다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다 kim seong gyun ・ 2024. 10. 9. 7:57 세상(世上)에서 제일(第一) 슬픈 일 중에 하나가​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對答)이 없을 때입니다​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景致)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데​그 사람이 이 세상(世上)에 없을 때입니다​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습니다​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表現)을 내일(來日)로 미루지 마십시오​내일(來日)은 상상(想像) 속에만 있는 것입니다​아무도 내일(來日)을 살아 본 사람은 없기 때문 입니다​세월(歲月)이 가도 매일(每日) 오늘만 사는 것입니다​사랑도 오늘뿐이지, 내일(來日) 할 수 있는 사랑은 없..

[백영옥의 말과 글] [386] 한 해를 정리하며

오피니언 전문가칼럼​[백영옥의 말과 글] [386] 한 해를 정리하며​백영옥 소설가입력 2024.12.28. 00:12​​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글을 쓰다 보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노동요로 정훈희의 ‘안개’를 듣다가 지금 시국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바람이여 안개를 거둬가 다오”라는 노랫말처럼 안갯속 풍경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이면 반복하는 일 몇 가지를 실천했다. 새 다이어리 사기, 다음 해의 습관 계획 세우기, 전화번호부 정리하기 등이다.​연말에는 다음 해에 만들고 싶은 새로운 습관을 정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 정리하기 등 많은 실패에도 루틴을 반복하는 건 계획을 적는 것만으로 절반은 성공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경우, 이런 심리적 만족감..

Free Opinion 07:4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