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4/07/10 10

한국 사회는 망나니의 춤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할까?

어쩌다가 국운[國運]이 불길하여 망나니 패거리들이 춤판을 벌리면서 이곳저곳에서 난장판을 만들고 있어도 강 건너 불구경하 듯하고 있는 사회가 언제까지 온전하게 굴러갈지 늘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관망하고 있는 처지이기에 일상의 삶이 불안스럽기만 합니다.하지만, 어느 곳에서든 망나니의 세상이 온전하게 오래갈 수는 없인데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이상하게도 망나니의 춤사위가 점점 더 활개를 치며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에 놀람과 의아스러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현시점에서도 늦은 감이 완연하지만, 이제라도 춤사위를 단호하게 기[氣]을 꺽지 못한 채, 우유부단[優柔不斷]하게 대처하게 되면, 결국은 후회막급[後悔莫及]한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현재 한국 사회의 각 부문에서 전개되고 있는 망나니들의 춤을 일반 ..

鶴山의 넋두리 2024.07.10

[송평인 칼럼]검사 탄핵서 드러난 ‘이재명 유일 체제’의 봉건성

오피니언> 송평인 칼럼 [송평인 칼럼]검사 탄핵서 드러난 ‘이재명 유일 체제’의 봉건성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7-09 23:212024년 7월 9일 23시 21분 입력 2024-07-09 23:21‘유일 지도자는 잘못을 저지를 수 없다’‘지도자를 잘못이라고 하는 쪽이 잘못’검·판사 탄핵은 유일 체제의 논리적 귀결정치 민주화 이후의 새 정치 민주화 필요송평인 논설위원 ‘민주화 이후의 민주화’는 정치학자인 최장집 교수가 1987년 정치적 민주화 이후 경제적 사회적 민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 위해 쓴 말이다. 한국 정치학계에서 보기 드문 적절한 개념화이긴 하지만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언’ 같은 착각도 없지 않다. 정치적 민주화가 1987년으로 끝난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정치는 한번에 영구..

[사설] 이유도 없는 '대통령 탄핵' 청문회, 탄핵을 정치 장난처럼

오피니언 사설​[사설] 이유도 없는 '대통령 탄핵' 청문회, 탄핵을 정치 장난처럼​조선일보입력 2024.07.10. 00:30​​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이 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가결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 위원장의 의사진행에 항의하며 회의장을 퇴장했다. /뉴스1​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국회 법사위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를 19일과 26일 두 차례 열기로 했다. 증인으로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 이종섭 전 국방장관,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등 39명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130만명을 돌파한 것을 명분으로 청문회를 밀어..

어둠에서 빛으로

오늘의 양식|어둠에서 빛으로요한복음 3:13 - 3:2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7.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본문“나를 씻어 주세요!” 내 차에 그 글귀가 쓰..

Faith - Hymn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