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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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지켜낸 자리 30년, 그의 정년 퇴임식에서 내가 울었다

사회 아무튼, 주말​묵묵히 지켜낸 자리 30년, 그의 정년 퇴임식에서 내가 울었다​[아무튼, 주말][최여정의 다정한 안부]중심에서 밀려나 사라지지만묵묵히 꽃을 피운 인생이여​최여정 작가입력 2024.07.13. 00:50업데이트 2024.07.14. 07:36​일러스트=김영석​“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흐윽. 죄송합니다.” 퇴임인사를 하던 그가 고개를 깊게 떨구었다. 6월의 마지막 날, 일하고 있는 영화제 사무국 최초로 정년퇴임식이 있었다. 2009년 1회 영화제 개최부터 올해 16회 영화제를 앞둔 지금까지 그는 16년을 오롯이 이곳에서 보냈다. 회사가 먼저 없어지든 아니면 내가 먼저 사표를 내고 나오든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사라진 지 오래이고, ‘철밥통 공무원’도 저임금과 ..

精神修養 마당 2024.07.14

[스크랩] (딸기) 다 짐 1

(딸기) 다 짐 1 辰泉(具滋文) 202424.07.09 21:52 (딸기) 다짐 1나는 왜 우파의 인생을 살고 있을까.불의를 보면 외면할 수 없는 성격 탓일까아니면 부모님의 영향 또는 지역적 특성 때문일까.그것도 아니라면 교육 탓인가, DNA자체가 우파라서 그런가.대한민국 현실로 보면 우파보다는 좌파로 사는 게 훨씬 편한데.거짓말, 오리발, 모르쇠, 뻔뻔함, 무대뽀, 남 탓, 선동, 배 째라로 살면 되니까.실수하거나 실패해도 남탓으로 돌리고, 거짓말, 가짜, 엉터리, 사기치다 걸리면 오리발 내밀면 되고, 나라가 망하건 말건 북한 지령만 잘 이행하다 혹시 걸리면 모르쇠 하면 되고, 진실 아닌 가짜라 하더라도 정권에 타격만 줄 수 있다면 무조건 선동하면 되고,근거도 없고 증거가 없다해도 일단 막무가내로 밀..

Free Opinion 2024.07.14

[스크랩] 古木과 고목의 새순

古木과 고목의 새순  천등산 ・ 2024. 6. 12. 14:52[출처] 古木과 고목의 새순|작성자 천등산 ​19세기 미국의 유명한 시인 '핸리 워즈워스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에게는두 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첫 번째 부인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외롭게 숨졌고,두 번째 부인은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우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임종을 앞둔 롱펠로우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숱한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당신의 작품에는 진한 인생의 향기가 담겨 있습니다.그 비결이 무엇입니까?"​롱펠로우는 마당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저 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저 나무는 매우 늙었습니다.그러나 해마다 단맛..

精神修養 마당 2024.07.14

[인터뷰] ‘발뮤다 창업자’ 테라오 겐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리는 건 ‘좋은 삶’…타성 깨니 새길 열려”

IT ICT​[인터뷰] ‘발뮤다 창업자’ 테라오 겐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리는 건 ‘좋은 삶’… 타성 깨니 새길 열려”​창업 21년차 日 가전업체 발뮤다‘이중 날개’ 선풍기로 도약… 10배 비싸지만 ‘대박’“소비자가 원하는 건 물건 아닌 훌륭한 경험”“제품 편리함 포기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 택해”​최지희 기자입력 2024.07.14. 06:00 업데이트 2024.07.14. 09:29​​‘가전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일본 가전회사 발뮤다는 신데렐라식 성공 스토리로 유명하다. 고등학교 중퇴 후 밴드 공연으로 생계를 연명하던 서른살 청년은 공장에서 일을 배우다 고급 전자기기 액세서리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내친김에 발뮤다라는 명패를 달아 붙였다. 창업 6년 만인 지난 2009년 지지부진한 사업에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