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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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親美 총통, 親中 1당’ 대만… 시험대 오른 韓 외교-안보-공급망

동아일보| 오피니언 ​ [사설]‘親美 총통, 親中 1당’ 대만… 시험대 오른 韓 외교-안보-공급망 ​ 입력 2024-01-15 00:00업데이트 2024-01-15 03:01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으로 평가되는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 독립 성향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이 13일 타이베이 민진당사 밖에서 열린 선거 승리 집회에 러닝 메이트 샤오메이친이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2024.01.13. 타이베이=AP/뉴시스 ​ 미중 간 대리전으로 세계가 주목했던 대만 총통 선거가 친미·독립 성향인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3파전으로 치러진 13일 선거에서 라이 당선인은 40.1%를 득표해 친중 성향인 제1야당 국민당의 ..

‘강 대 강’ 일변도로만 한반도 비핵 평화 가능한가

오피니언 사설 ​ ‘강 대 강’ 일변도로만 한반도 비핵 평화 가능한가 ​ 중앙일보 입력 2024.01.15 00:3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정책 방향을 밝히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회의에서 한국을 민족이 아닌 적대관계의 교전중인 국가라고 주장했다. [사진 뉴스1] ​ ​ 국방부 “단호 대응” 외엔 대책 없는 외교·통일부 ​ 국정 최고책임자도 차분하게 메시지 관리해 가야 ​ 그제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 후보가 승리했다. 라이 당선인은 한때 대만 독립을 추구하거나, 영어를 공용어로 추진하는 등 친미 성향의 인물이다. 중국은 그가 민진당 후보로 정해진 뒤 “배신자”로 규정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2월 ‘하나의 중..

서울~뉴욕 7시간… 조용한 초음속기 떴다

서울~뉴욕 7시간… 조용한 초음속기 떴다 ​ NASA·록히드마틴, X-59 첫 공개 ​ 황규락 기자 변희원 기자 ​ ​ 입력 2024.01.15. 03:00업데이트 2024.01.15. 08:01 록히드마틴의 스컹크 웍스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합작품인 실험용 저소음 초음속 항공기 X-59가 2023년 12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의 격납고에 주차되어 있다./록히드 마틴/ 로이터 연합뉴스 록히드 마틴의 스컹크 웍스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합작품인 실험용 저소음 초음속 항공기 X-59가 2023년 12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의 활주로에 주차되어 있는 모습. /록히드 마틴/로이터 연합뉴스 ​ 미 항공우주국(NASA)과 세계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공동 개발한 ‘조용한 ..

[단독] 北만 믿고…文정부, 지하 파괴 검증 없이 “북 GP 불능화” 발표

정치 외교·국방 ​ [단독] 北만 믿고…文정부, 지하 파괴 검증 없이 “북 GP 불능화” 발표 ​ 2018년 현장 검증단 “부실” 주장 ​ 양지호 기자 입력 2024.01.15. 03:00업데이트 2024.01.15. 10:04 ​ ​ 북한이 지난 2018년 11월 20일 오후 3시쯤 시범철수 대상인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를 폭파 방식으로 완전히 파괴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사진은 폭파되고 있는 북측 GP 모습./국방부 ​ 문재인 정부가 2018년 12월 9·19 남북 군사 합의에 따라 북한 최전방 감시초소(GP)가 철수됐는지 현장 검증을 하면서 핵심 지하 시설 파괴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서 “북 GP 시설이 군사적으로 불능화됐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 검증에 참여했던 복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