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4/01/24 10

[스크랩] 어느 사색가의 글

어느 사색가의 글~ 달공주 23.10.17 08:26 차 한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 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 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도 미워도 말고 용서하며 살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속에 모든것이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아 왔을까? 낙락장송은 말고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이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감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精神修養 마당 2024.01.24

[기자의 시각] 요란한 빈 수레, ‘수퍼 선거의 해’

오피니언 기자의 시각 ​ [기자의 시각] 요란한 빈 수레, ‘수퍼 선거의 해’ ​ 김나영 기자 입력 2024.01.24. 03:00업데이트 2024.01.24. 08:22 ​ ​ 2024년 1월 21일 미국 뉴햄프셔주 로체스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집회를 앞두고 로체스터 오페라 하우스 밖에서 선거용 셔츠와 모자가 판매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낙관주의자들은 올해를 축제의 해로 전망했다. 약 50국이 크고 작은 선거를 치르면서 지구촌 인구의 절반이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언론은 올해를 ‘수퍼 선거의 해’라고 부르며 그 의미를 조명했다. 흔히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으로 비유한다. 이 표현을 빌리면 올해는 세계에서 꽃 약 40억송이가 만개하는 ..

Free Opinion 2024.01.24

헛되지 않은 삶

오늘의 양식 | 헛되지 않은 삶 마태복음 13:44 - 13:46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 본문 내 친구 루엘은 어느 날 학교 동창의 집에서 모이는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했습니다. 마닐라 해변가에 위치한 친구의 집은 이백 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저택이었는데, 그 사실에 루엘은 자신이 초라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루엘이 내게 말했습니다. “외딴 시골 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 나는 여러 해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 그런데 쓸데없는 생각..

Faith - Hymn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