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橫說竪說] 제 82탄, 한국인의 설마 근성은 언제까지?
작금의 국제 상황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세의 불안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들이 대만과 한국도 언제 전쟁이 발발할는지를 염려하고 있는 터인데, 당사국인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한가롭게 정쟁의 마당에서 춤추고 있는 여유를 부리고 있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를 인식조차 하지 않고 있으니, 뱃심이 좋다고나 해야할지 우둔함의 수준이 지나치다고 해야 할지 판가름조차 하기가 힘들 지경에 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현재 한국 사회의 주류를 점하고 있는 1945년부터 1953년까지의 험난했든 한국의 사회상[社會相]을 전연 경험하지 못한 세대나 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세대들에게 일제 치하에서 해방된 직후의 한국 사회상이나 연이어 일어난 6. 25 한국전에 관한 역사적인 진실에 관하여 아무리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