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4/01/13 10

광부의 아들에서 격랑의 대만호 선장됐다…라이칭더는 누구

더 차이나 ​ 광부의 아들에서 격랑의 대만호 선장됐다…라이칭더는 누구 ​ 중앙일보 입력 2024.01.13 22:22 업데이트 2024.01.13 22:34 이승호 기자 ​ ​ 13일 밤 대만 타이베이에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총통 선거에서 승리를 선언한 뒤 취재진 앞에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 후보는 1959년 타이베이현(현 신베이시)의 시골 해안 마을 완리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생후 95일만에 아버지가 광산 사고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 라이칭더를 비롯한 6자녀를 어머니가 홀로 키웠다. 어려운 형편에도 수재 소리를 들으며 국립 대만대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대만 성공대 의대, 하..

人物情報 參考 2024.01.13

[김순덕의 도발]전쟁 같은 정치라고? 다수 국민은 ‘중도파’다

[김순덕의 도발]전쟁 같은 정치라고? 다수 국민은 ‘중도파’다 ​ 김순덕 칼럼니스트·고문 입력 2024-01-13 10:00업데이트 2024-01-13 10:00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서울대병원을 나서면서 내놓은 첫 메시지다. 동의한다(그리고 쾌유를 빈다). 그러나 문자 그대로만 보면 마치 이재명이 적대적 정치인, 즉 정적(政敵)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것처럼 읽힌다. ​ 물론 이재명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정치를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부산경찰청 수사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을 습격한 살인미수 혐의자 김모 씨는 정치인이 아니라 민간인이다. 범행을 교사한 ..

Free Opinion 2024.01.13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82탄, 한국인의 설마 근성은 언제까지?

작금의 국제 상황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세의 불안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들이 대만과 한국도 언제 전쟁이 발발할는지를 염려하고 있는 터인데, 당사국인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한가롭게 정쟁의 마당에서 춤추고 있는 여유를 부리고 있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를 인식조차 하지 않고 있으니, 뱃심이 좋다고나 해야할지 우둔함의 수준이 지나치다고 해야 할지 판가름조차 하기가 힘들 지경에 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현재 한국 사회의 주류를 점하고 있는 1945년부터 1953년까지의 험난했든 한국의 사회상[社會相]을 전연 경험하지 못한 세대나 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세대들에게 일제 치하에서 해방된 직후의 한국 사회상이나 연이어 일어난 6. 25 한국전에 관한 역사적인 진실에 관하여 아무리 열..

鶴山의 넋두리 2024.01.13

美전문가 “北 전쟁 언급 허세 아닐 수도…현재 6·25 직전만큼이나 위험”

정치 북한 ​ 美전문가 “北 전쟁 언급 허세 아닐 수도…현재 6·25 직전만큼이나 위험” ​ 김명일 기자 입력 2024.01.13. 09:34업데이트 2024.01.13. 11:44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전략미사일 전력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지난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잦은 ‘전쟁’ 언급이 허세가 아닐 수도 있으며, 현재 한반도 상황이 1950년 6·25 전쟁 직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지그프리드 해커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