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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점수를 낮춘 혐의를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면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어제(23일) 한 위원장에 대한 청문 절차를 진행했고, 한 위원장에 대해 면직안 제청,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혁신처는 한 위원장이 TV조선 평가점수 조작 묵인 등 불법행위로 기소돼, 면직 사유에 해당하는 중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날 진행된 청문 절차에서 한 위원장 측 법률대리인은 "방통위원장은 다른 장관급 국무위원들과 달리 임기가 보장돼 있고, 국회의 탄핵 소추가 있어야 면직이 가능하다"라며 "기소된 범죄 사실도 억지 꿰맞추기 식의 측면이 강한데, 이를 '품위 유지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