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토하고 싶다" 오세훈 격분한 그곳, 마침내 족쇄 풀린다
부동산 "피 토하고 싶다" 오세훈 격분한 그곳, 마침내 족쇄 풀린다 중앙일보 입력 2023.05.21 08:00 업데이트 2023.05.21 11:35 황의영 기자 국제업무지구가 들어설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부지의 모습. 뉴스1 서울 강북에서 장기간 중단됐던 랜드마크급 개발사업들이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서울 한복판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구 철도정비창 부지를 비롯해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빌딩, 종로·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이들 사업이 완공되면 그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것 이상의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서울시와 부동산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