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아셀에서 믹므닷까지(수 17:7-13)

鶴山 徐 仁 2019. 9. 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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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 1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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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아셀에서 믹므닷까지(수 17:7-13)

7. 므낫세의 경계는 아셀에서부터 세겜 앞 믹므닷까지이며 그 오른쪽으로 가서 엔답부아 주민의 경계에 이르나니

8. 답부아 땅은 므낫세에게 속하였으되 므낫세 경계에 있는 답부아는 에브라임 자손에게 속하였으며

9. 또 그 경계가 가나 시내로 내려가서 그 시내 남쪽에 이르나니 므낫세의 성읍 중에 이 성읍들은 에브라임에게 속하였으며 므낫세의 경계는 그 시내 북쪽이요 그 끝은 바다이며

10. 남쪽으로는 에브라임에 속하였고 북쪽으로는 므낫세에 속하였고 바다가 그 경계가 되었으며 그들의 땅의 북쪽은 아셀에 이르고 동쪽은 잇사갈에 이르렀으며

11. 잇사갈과 아셀에도 므낫세의 소유가 있으니 곧 벧 스안과 그 마을들과 이블르암과 그 마을들과 돌의 주민과 그 마을들이요 또 엔돌 주민과 그 마을들과 다아낙 주민과 그 마을들과 므깃도 주민과 그 마을들 세 언덕 지역이라

12. 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13.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본문 해석

본문은 므낫세 지파가 얻은 지역을 소개하는 대목으로 이들은 에브라임 지파의 북쪽 지역을 배분받음으로써 두 형제 지파가 가나안의 중앙 지대를 차지한 셈입니다(민 26:28, 34, 대상 2:21-23). 

그리고 이 지역에는 우리가 기억하는 유수한 지명들이 많이 나옵니다. 

 

○ 세겜(7절) - 이스라엘의 두 산맥인 에발산과 그리심산 사이에 있는 성읍으로 예루살렘 북쪽 약 58km 지점에 위치한 곳이며, 일찍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하란을 떠나 이곳에 도착하여 제단을 쌓은 곳(창 12:1-7)이자 야곱의 딸인 <디나 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합니다(창 34장). 또한 요셉의 뼈가 장사된 곳으로도 유명 합니다(수 24:32).

 

○ 엔돌(11절) - 시편 83:9-10에 의하면 기손 시내 부근으로, 다볼산 남쪽 약 6.5km 지점에 위치한 성읍입니다. 사울 왕이 블레셋과의 전투를 앞두고 이곳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도움을 구한 곳이기도 한 대, 오늘날까지도 그곳의 이름을 <엔돌>이라 명명한다고 합니다.

 

○ 므깃도(11절) - 애굽으로부터 다메섹으로 이어지는 주요 대상로에 위치하고 있는 성읍입니다. 이스라엘 내륙에서 북방의 두로나 시돈, 또 메소타미아에서 수리아를 거쳐 애굽으로 갈 때 반드시 통과해야 할 교통의 요지며, 전략적 요충지여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분쟁과 전쟁의 주요 무대가 되어 온 곳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13절).

그렇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고 이렇게 땅을 배분했으나 실은 모든 게 아직 불안정했습니다. 특히 완전히 진멸하지 못한 원주민 세력과의 관계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역사의 전성기인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서 비로소 가나안 정복의 역사가 실제적으로 완전히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11절에 나오는 <이블르암>과 <다아낙>이란 지명에 대해 아는 바가 있으면 적어 보십시오.

-본문 12-13절 말씀을 읽고 당신이 이해한 바를 적어 보십시오.

-한 나라가 <강성>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하는지 과거 이스라엘의 경우를 생각하시며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 성읍들을 정복하고 지파별로 그 땅을 배분한 후에도 늘 불안정하고 완벽하게 내쫓지 못한 원주민들로 인해 많은 아픔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 시대와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 나라가 강성해지면서 비로소 가나안 정복을 완성하며 안정을 꾀할 수 있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가 이 시대 저희 나라, 저희 민족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다윗 시대 이스라엘처럼 강성한 나라가 되어 더욱 평안을 누리는 민족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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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성숙

삶은 끊임없는 성장과 성숙의 과정입니다. 

사람은 어린아이로 태어나 어른으로 성장해가며, 

어른으로 성숙한 다음에는 또 다시 다음 세대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순환 과정을 이어갑니다.

 한 사람의 출생과 성장은 ‘가족’안에서 이뤄집니다. 

가족 안에서 태어나 가족 안에서 성장하고, 

성인이 되면 가족을 떤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을 이루게 됩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공동체입니다. 

-홍정길·박남숙의 [인생 12개 학교] 중에서-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너무 중요합니다. 

가족을 통해 사람이 되어 가고, 하나님을 배워갑니다. 

성장과 성숙의 첫 학교는 가정입니다. 

가정은 최소의 사회이지만 최고의 학교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 신앙의 첫 눈을 열도록 하셨습니다. 

부모의 신앙이 자녀의 미래를 열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