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습니까?(디모데후서 4장 5-18절)

鶴山 徐 仁 2019. 9. 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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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 1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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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습니까?(디모데후서 4장 5-18절)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본문 해석

 당신은 당신의 삶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일이 있습니까? 헌신이라는 단어는 바칠 “헌”,에 몸 “신”자입니다. 온 마음과 몸을 바칠만한 일이 우리에게 없다면 그것은 문제입니다. 작은 일이더라도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일에 대해서 온 몸을 바칠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우리의 가슴이 다시 뛰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주님이 주신 일을 내가 온 몸을 다해 헌신했습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오늘 디모데후서 말씀은 사도바울은 로마 감옥에 2차 투옥되었을 때,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쓴 마지막 편지입니다. 디모데에게 7절에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고 말합니다. 지금 사도바울 사역을 말년에 자신은 하나님께 헌신했음을 선언하며 디모데에게도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울을 디모데에게 힘주어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하고 그 사명을 완수하는 자를 하나님은 그냥 두지 않으시고 힘을 주시며 능력으로 늘 함께하셨다.”는 것입니다.

 양화진에 가면 한국을 위해서 순교한 선교사님들의 묘가 있습니다. 그 중 헐버트 선교사의 묘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하고 자신의 조국보다 조선을 위해 더 헌신했던 헐버트, 나는 웨스터민스터 성당에 묻히기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사도 바울이 세계를 바꾼 위대한 전도자가 된 것은 그가 지식이 뛰어 났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께 헌신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할 때, 하나님은 그의 삶에 함께하시며 모든 능력으로 그와 동행하셨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를 하나님은 책임지십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가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그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임을 믿고 헌신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에게 준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주실 뿐만 아니라 인생의 열정을 발견하여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람들에게 헌신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일들에 온 몸으로 헌신하지 못하고, 적당히 하려는 마음이 있었다면 회개합시다. 

그리고 나에게 주님이 주신 일들과 사람들을 다시 기억해 보고 그들을 위해 헌신하기를 다짐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의 일도 적당히 하면 되지 않는데, 

나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들을 적당히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함으로 원망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일, 사람들에게 헌신하겠습니다. 

하나님이 헌신하는 자에게 능력으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인문학 큐티더 보기
폭군 네로가 동경했던 직업
인문학 나눔

“그 유명한 폭군 네로가 동경해 마지않던 직업이 있었습니다(중략).  

가수가 되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파를 먹으면 목청이 좋아진다고 하면,

일주일에 한 번은 하루 종일 파만 먹기도 했고,

 폐활량이 크게 된다고 해서 매일 밤 구리로 된 판(板)을 가슴에 얹어놓고 자기도 했습니다.

화려한 것을 좋아한 네로는 5천 명이나 되는 청년을 모아서 박수 부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중략). 

 이 박수 부대를 이끌고 서기 67년, 그리스쪽으로 음악 콩쿠르 원정(?)을 떠났습니다.  

돌아올 때는 우승 트로피가 무려 1천8백8개나 되었다고 합니다(중략).  

반란이 일어나서 최후의 순간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때 네로는 탄식하면서,‘아, 내가 죽음으로써 아까운 예술가를 

한 사람을 잃게 되는도다.’했다고 합니다.

”이강래 저(著) 《삶 365일》 (문지사, 4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굴 파는 데는 토끼가 선생이고, 구르는 데는 굼벵이가 선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미물들에게도 사람에게도 자신의 것을 주었습니다.  

파스칼의 《팡세》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우주를 알고 만물을 판단하며,전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서 태어났던 

이 사람이 지금은 토끼 한 마리를 잡는 데 온통 관심이 쏠린 채 정신이 팔려 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7대 왕 아합은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갈멜산 상에서 하나님이 

참 신인 것을 목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아람과의 두 번에 걸친 전쟁에도 승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엉뚱하게도 농부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으려 탐욕을 부리다가 서서히 망해갑니다. 

파스칼이 말했듯이 전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서 태어났던 사람이 토끼 한 마리,  

포도원 한 조각을 잡는 데 온 마음을 쏟다가 망해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하라고 하신 일에 집중할 때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기독 메시지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17:4)

그림 큐티더 보기
갈라디아서 1장 10절
고린도전서 15: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Am I now trying to win the approval of men, or of God? Or am I trying to please men? If I were still trying to please men, I would not be a servant of Christ. 

도서 큐티더 보기
우리의 자아 때문에 울라는 것이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불순종하게 되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그 결과 많은 문제가 우리에게 남게 되었다. 

어떤 사람에게는 교만이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혈기가 있어서 

이런 우리의 내면의 불안들이 주님과 더욱 멀어지게 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도록 우리를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죄로 인해 우리 안에 남아있는 더럽고 추한 모습,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모습대로 간직하지 못하고

 왜곡되고 찢겨진 모습 때문에

 우리가 울어야 된다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조은식 목사의 ‘왜 나를 위하여 우느냐?’에서- 

 

예수님은 비록 자기를 위하여 우는 아름다운 여인이었지만  

그들을 향해 너희 자신 속에 있는 문제를 위하여

 울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사명을 

감당하리라고 서원하면서도 용서하지 않는 마음,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여인처럼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다는 

단순한 고통과 희생 때문에도 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 죄로 인한, 

우리의 자아 때문에 울라는 것입니다.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 회복되어지지 않는 예배 

주님은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다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