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신앙인의 후회 없는 삶(벧전 4:7~11)

鶴山 徐 仁 2019. 9. 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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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 1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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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신앙인의 후회 없는 삶(벧전 4:7~11)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본문 해석

지금까지 살아온 생을 돌아보면 후회가 많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삶을 살 것인가? 이 명제에 있어서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그날이 오기까지 남은 생애를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신앙인은 하루하루를 종말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루가 인생의 축소판과 같습니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까지 열심히 하루를 살고 저녁이 되면 잠자리에 드는 것처럼, 인생도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삶이 하루를 지내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보람 있게 인생을 살다간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회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종말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종말론적인 삶은 오늘이 내게 주어진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으로 사는 신앙의 삶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산다면 보람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내용을 본문에서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7) 사업을 하던 운전을 하던 정신을 차리고 해야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근신하라는 말은 자기를 통제하고 자기 절제를 의미합니다. 즉 정신차리고 근신하라는 것은 세상 사람으로 말하면 술 취하지 않는 상태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술 취하면 술기운에 끌려서 점잔한 분이 헛소리를 합니다. 말세에는 세상 사람이 살아가는 유행을 따라 막사는 그런 인생을 살 것이 아니라,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자기를 절제하고 통제하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옛날보다 지금이 더 기도해야 될 때입니다. 기도하면 믿음의 그릇이 커고, 기도하면 식어진 가슴이 열정이 되살아나고 뜨거워집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그릇이 커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풍성히 부어주시기를 원하는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남은 날을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먼저 할 일이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일입니다.

 

다음으로 무엇보다 열심히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8) 무엇보다 사랑하라는 것은 가장 먼저 모든 것을 다 제처 놓고 해야 할 것이 사랑입니다. 말세의 증상은 사랑이 식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이 식어진 가정은 하숙집이며, 사랑이 식어진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 사교클럽입니다. 사랑이 식어진 사회 는 무섭습니다. 다 적이 되고 공격적이고, 파괴적으로 변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그러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사랑해야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9-10)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면 섬겨야할 사랑의 대상이 보이게 됩니다. 보여 지는 그들에게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해야 합니다. 대접하는데 조건이 붙으면 원망이 생깁니다. 내가 이렇게 대접하고 섬겼는데 그 사람이 안 해주면 미워지고 원망이 생기기 때문에 조건 없이 대접하고 받은 은사대로 봉사해야 합니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게으르거나 무책임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겸손함으로 자기를 과시하거나 자랑하지 않고 기쁨으로 열심히 봉사 하는 것이 선한 청지기 같은 봉사자의 자세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삶이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11) 

 

개인적이나 우주적으로 그날이 오기 전에 참으로 아름다운 삶,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무엇보다 조건 없이 뜨겁게 사랑하며, 받은 은사대로 선하고 지혜로운 청지기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결단과 적용

- 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나요? 내게 종말신앙이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 영적 상태를 살펴보고, 깨어 기도하는 시간과 자리를 찾아 지키십시오. 

- 나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향해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기 위해 결단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고마우신 하나님, 저에게 주님을 알고 믿을 수 있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이전보다 다른 삶을 살기 원합니다. 종말신앙으로 늘 깨어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의 이름으로 봉사하고 섬기며 주신 축복과 은사를 따라 지혜로운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신호인가 소음인가?
인문학 나눔

“신호는 진리다.  소음은 우리가 진리에 

다가서지 못하게끔 우리의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

”네이트 실버 저(著) 이경식 역(譯) 《신호와 소음》 

(더퀘스트, 3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통계학자이자 정치 예측가인 네이트 실버(Nate Silver)는

 2008년 미국 대선에 50개 주에서 49개의 주의 결과를 예측 성공합니다.  

심지어 상원의원의 35개 의석은 전부 맞히기도 했습니다.  

2012년 미국 대선에서는 50개 주 모두의 선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그 예측의 범위를 넓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의 

향후 성적을 놀라운 적중률로 예측했습니다.  

그는 저서 《신호와 소음》에서 빅 데이터 속에서 

‘소음’ 속에 가려진 ‘신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신호’와 ‘소음’ 모두 기본적으로 정보(Information)입니다. 

‘신호’는 통계와 예측에 사용되는 중요한 싸인(sign)입니다. 

‘소음’이란 신호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무작위적 패턴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빅 데이터에는 ‘신호’보다 많은 ‘소음’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음’들은 ‘신호’보다 더 자극적입니다.  

따라서 ‘소음’에 가린 ‘신호’를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신호와 소음을 잘 구별하고, 구별된 신호를 잘 분석할 때 최상의 예측이 나옵니다.

이 세상 최고의 신호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입니다.  

그러나 악한 마귀는 수 많은 소음을 만들어 내어 하나님의 신호를 덮으려 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소음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신호, 성경을 따라 사는 것이 신앙 생활입니다.   

기독 메시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그림 큐티더 보기
이사야 25장 9절
고린도전서 15:10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In that day they will say, "Surely this is our God; we trusted in him, and he saved us. 

This is the LORD, we trusted in him; let us rejoice and be glad in his salvation." 

도서 큐티더 보기
맡은 자들

맡는 자들’이란 하나님이 영혼을 돌보는 책임을 맡기신 영역 지도자들을 가리키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이다. 

충성은 영어로 ‘faithfulness', 즉 신실함을 말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종들에게 당시 헬라 사회에서 지도자에게 요구하던 

유창한 언변이나 세상적 지혜를 요구하지 않으셨다. 

가장 먼저 신실함을 요구하셨다. 신실하다는 것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그 사람이 저기에 있을 것을 확신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홍의 [아멘 다음이 중요하다]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바로 사명(mission)을 맡기셨습니다.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신실한 사람을 찾습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중심을 하나님께 향하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맡기운 자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중심을 드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알기 위해 듣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세상적인 기준으로 선발하신 것이 아닙니다. 

신실함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하나님의 일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