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그리스도인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전도서 11장-3절-10절)

鶴山 徐 仁 2019. 9.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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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 1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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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그리스도인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전도서 11장 3-10절)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8.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들이 많으리니 그 날들을 생각할지로다 다가올 일은 다 헛되도다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0.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본문 해석

당신은 인생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를 알게 된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까요? 하나님은 부요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모두 공평하게 하루 24시간이 주십니다. 더 꿔 올 수도 없고 더 살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시간’은 단지 선물로만 주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너희가 원하는 대로 살아도 돼지만,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에 ‘달란트 비유’에서도 마지막에 주인이 종들과 ‘셈’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청지기로 부르셨습니다. 모두에게 귀중한 ‘시간’을 선물로 주시지만, 심판하실 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담이기도 하지만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어 가기 위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것을 맡겨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로마서 12장 2절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이 하루”를 통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어려운 일들이 있을지라도 기뻐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 서서 충성된 종으로 하나님께 기쁨의 고백을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날을 기대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것을 기대하십니다. 힘든 고난의 시간을 기쁨의 시간을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상황속에서 믿음으로 그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강도 만난 사람에게 사마리아인이 했던 가장 큰 선행은 그 무엇보다 그와 하루의 ‘시간’을 함께 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선을 행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바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간’을 주셨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그 ‘시간’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에게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람들에게 나의 시간을 사용해 봅시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함을 알면서도 시간을 내지 못해 미루고 있었던 만남이 있다면 기억해 봅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을 구하고 순종함으로 실천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나에게 주신 이 하루의 귀중한 시간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기 원합니다. 

분주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지 않게 도와주시고, 누군가를 위해 나의 시간을 줄 수 있는 믿음과 평안을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와 인문학
인문학 나눔

“잡스는 스스로 ‘나는 지금도 낭만주의 시인 월리엄 블레이크에 심취해 있고,

시를 읽으면 다앙한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라고 말했다.  

잡스는 스스로 자신의 탁월한 상상력이 문학에 대한 애착에서 비롯됐다고 고백했다.  

컴퓨터의 황제 빌 게이츠도  

‘인문학이 없었다면 나도 없고 컴퓨터도 없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최윤식 최현식 공저(共著) 《2030 미래의 대이동》 (김영사, 31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는 윌리엄 블레이크를 좋아했습니다.  

그의 시에서 영감과 창의력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특히 「순수의 전조」를 좋아했습니다. 

“한 알의 모래에서 우주를 보고...그대의 손바닥에 무한을 쥐고...” 

실제로 손바닥 안에 놓인 핸드폰은 손가락을 움직여 터치하면 

전 세계의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 안에서 우주를 보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핸드폰이 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핸드폰을 상상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상상하게끔 한 어떤 영감이 있었습니다.  

영감의 원천이 무엇인가?  이 질문은 창의력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묻고 있는 질문입니다.  그 해답 중 하나가 인문학 독서입니다.  

학 역사 철학 예술을 깊이 탐구하면 창의적인 영감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그러했고, 빌 게이츠가 그러했습니다.   

이렇듯 인문학은 영감을 떠오르게 하지만,  성경은 영원을 떠오르게 합니다.  

인간은 영원을 사모하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아무리 영감이 뛰어나도 영원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한 없이 방황하게 됩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전3:11상)

 

그림 큐티더 보기
레위기 22장 29절
고린도전서 15:10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제물을 드리려거든 너희가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릴지며 

"When you sacrifice a thank offering to the LORD, sacrifice it in such a way that it will be accepted on your behalf.  

도서 큐티더 보기
하나님의 편에 서라

광야공동체와 고린도교회를 바라보면 동일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뒤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내 보고를 받았습니다. 

12명 중 10명이 그 땅을 보고 와서 불평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다수였기에 사람들이 그들의 보고에 힘을 실어줬지만 

하나님은 믿음으로 고백한 단 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의 편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편애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좇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왜 그 사람만을 기뻐하고 축복하시는지 물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하나님이 그들만을 축복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만 하나님 편에 서 있었습니다.

-김병삼의 [치열한 순종] 중에서-

 

신앙은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축복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세상 우리의 행위가 선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서 

떠나지 않음을 보시고 축복하십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우리를 끌어내려고 하지만 

그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편에서 요지부동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