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한국에 보수 자유민주주의 야당이 존재하는가?

鶴山 徐 仁 2019. 7. 30. 20:52

현재 한국의 정당 가운데 진정한 보수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이 과연, 존재하고 있을까에 깊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자유한국당이나 우리공화당이 자칭 보수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정당에 소속하고 있는 직업 정치꾼들은 기회주의와 이기주의에 찌든 속물들인 탓인지 그들의 눈에는 오직, 유권자들만이 보이는 것인지, 눈치만 고단수여서인지, 진정한 지지층과 지지자들과 골수 반대 패거리들을 제대로 구분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처럼, 우둔한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보수 자유민주주의자들의 눈에는 아주 한심스럽게 보일 뿐이다.

예부터 약은 고양이가 밤 눈이 어둡다고 하듯, 보수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치를 하는 정당인이라고 한다면, 피아를 제대로 구분하여, 우군과 적에 대한 강직한 소신을 가지고 처신을 해야만 확고한 지지세력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현재 보수라고 하는 두 정당인들의 행태는 우리 사회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가짜 여론의 생산에만 눈치를 보며, 이에 부화뇌동하면서 이래저래 기웃거리다가 마침내 우유부단하게 처신함으로써, 결국은 진정한 우군마저도 등을 돌리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하루속히 챙겨야 할 것은 소신 있게 챙기고,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단호한 정책을 일관하여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명실공히, 보수 자유민주주의 정당이라면, 초지일관으로 강력하게 보수 정당답게 정책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 

지금처럼, 보수 정당들이 우왕좌왕하는듯한 행태를 계속해서 보이게 된다면, 성공적으로 우군으로부터도 강력한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게 될 것임을 확실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첨언한다면, 골수 반대분자들의 지역에서마저 영향력을 개선하고자 눈치를 보는 미련은 과감하게 버리고, 즉, 버려야 할 것은 단호하게 버리고, 꼭 챙겨야 할 것은 확고하게 챙겨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