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혼란스러운 세태(世態)

鶴山 徐 仁 2013. 8. 17. 18:58





혼란스러운 세태(世態)
    지나친 삶의 여정을 뒤돌아 보노라면 크게 세상 사람들에게 소리칠 수 있을 만큼 자랑스런 삶은 못된다고 할지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간할 수 있는 범주에서는 나름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에 맞춰서 최선의 삶을 살아왔었다 생각을 했었는 데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조금씩 회의를 느끼게 된다. 신은 만인에게 모두 공평하시다 생각해 온 것도 어쩌면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자구책이 아니었나 싶고, 이제 와서는 신의 섭리마져 이해할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냥 보통 사람, 평범한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착하고 선하게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 반대의 삶으로 갖은 고난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것을 자주 보기도 한다. 결국,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사회 속에서 준법정신으로 자신과 가족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보스런 삶을 살아가는 못난이라고 해야할 것인 지! 요즘 세태를 보면서 사노라면, 혼란스러워진다.

    Have A Great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