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베풀며 사는 삶을 그리며

鶴山 徐 仁 2013. 7. 2. 12:05

                              


베풀며 사는 삶을 그리며

鶴山






사람으로 세상에 태어나서

제대로 잘 산다는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는 것이

간단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자신의 인생여정을 지나는 가운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삶이나


상처를 주는 삶은 살지 않아야 할 것 같다.


한 세상을 살다가 보니

남에게 신세를 지는 삶은 아니었어도,

베푸는 삶도 아니었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살이 가운데서

자신만을 추수리기에도 힘든 삶으로

허둥지둥 쫓기는 삶이었던 것 같다.

비록, 늦었다 싶긴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작은 것이라도 베풀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을 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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