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맞으며!

鶴山 徐 仁 2012. 3. 16. 15:56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맞으며!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 
좋아하는 계절이 있을테지만 
나는 사계 가운데 봄과 여름을 좋아합니다.
 
봄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 듯
자신도 새 생명체들이 싹을 틔우는 계절이고, 
아름다운 꽃들이 자신의 자태를 뽐내는 계절이라
일년 사계 가운데 무척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나는 사게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꼽는다면
여름이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기온은 무덥고, 때로는 날씨의 변덕도 심하다지만
신록이 우거진 녹색의 물결이 무척 생동감이 넘치고
활기차고, 싱그러운 모습이 참 좋습니다.
 
물론, 인생여정과 비유해 사계와 견주어 보면,
가장 활기차고, 가장 잎새와 줄기에 물이 많이 오른 계절,
바로, 청장년기까지가 여름철인 것 같기 때문입니다.
봄도 물론 생기가 있고, 특히 아름다운 계절이긴 하지만,
영유아기로부터 아동기에 이르는 인생의 계절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길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연약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제 곧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되겠지만
잠시잠깐으로 스쳐지나가는 봄이라고 할지라도
여름을 준비하는 계절이라서 봄을 맞는 다는 게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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