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덧없이 살아가는 인생

鶴山 徐 仁 2012. 3. 19. 21:14







 

    덧없이 살아가는 인생 사람이 태어나 인생여정을 지날 때 과연 얼마나 오래 살아야만 자신의 삶이 종막을 고한다 해도 슬프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까요? 평범한 사람들에게서는 그 해답이 100년을 넘겨 살았다 하더라도 긍정적인 답을 얻긴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한참 살다가 뒤돌아 볼 때면 그냥 그날이 그날이었다 여겨지는 세월의 연속이지 않았는 가 싶습니다. 대다수가 한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특별한 날이었다고 기억에 남는 날이 며칠이나 될 것인 가 생각하게 됩니다. 하루를 살다 간다고 하더라도 한번 왔다 영원히 떠나가는 세상이니 의미 있는 삶이 되었으면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마무리 할 시간이 되면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원하나 생각처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마는 시간이 끝없이 이어지는 삶의 여정에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습성화되고, 습관이 된 채로 어영부영 한생을 살아온 느낌입니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에 불고 있는 거친 봄바람   (0) 2012.04.02
봄을 맞으며  (0) 2012.03.31
봄기운  (0) 2012.03.18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맞으며!   (0) 2012.03.16
마음이 외로운 삶  (0)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