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 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 용혜원 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외로움뿐이던 삶에 사랑이란 이름이 따뜻한 시선이 찾아 들어와 마음에 둥지를 틀었다. 나의 눈동자가 너를 향하여 초점을 잡았다. 혼자만으론 어이할 수 없었던 고독의 시간들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들이 되었다. 너는.. 文學산책 마당 2008.03.21
그대 내 가슴에 손을 얹으라 / 용 혜원 그대 내 가슴에 손을 얹으라 / 용 혜원 뼈마디 마디마디 핏줄 핏줄마다 그리움으로 채워 놓고 그리움으로 흐르게 하더니 사람들은 만날 때마다 생각나게 하는 그대 왜 내 마음을 헤집어 놓으려 하는가 거부하는 몸짓으로 거부하는 손짓으로 아무런 말하지도 않는 침묵이 내 가슴에 못을 박는다 구름이.. 文學산책 마당 2008.03.20
나를 사랑하는 방법 나를 사랑하는 방법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 길 하나를 내고 있습니다. 그 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길입니다. 사시사철 꽃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 동안 투덜투덜 돌짝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꽃길을 걷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게도 시련이 있을 수.. 文學산책 마당 2008.02.24
눈이 쏟아져 내리던 날/용혜원 눈이 쏟아져 내리던 날/용혜원 눈이 펑펑 쏟아져 내리던 날 우연히 그대를 만날까 걷고 또 걸었습니다 거리에서 만난 아이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웃고 또 웃으며 너무나 행복한 표정들입니다 거리에서 만난 연인들은 쏟아져 내리는 눈이 둘만의 사랑을 축복한다는 듯 눈빛마저 호수같이 맑습니다 거리.. 文學산책 마당 2008.01.29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을 때/용혜원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을 때/용혜원 내 심장에 사랑의 불이 켜지면 목 안 깊숙이 숨어 있던 사랑한다는 말이 하고 싶어 입 안에 침이 자꾸만 고여든다 그대 마음의 기슭에 닿아서 사랑의 닻을 내려놓을 때 나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내 가슴을 진동시키고 눈물겹도록 사랑해도 좋을 그대를 만.. 文學산책 마당 2008.01.28
[스크랩] 인연 흐르지 못하는 사랑 용헤원 덤플 마냥 웃자라기만 하는 내 사랑의 마음 싹둑 싹둑 잘라서 너에게 주면 어떨가 살아가다 보면 가슴에 묻어두어야 할 일도 있다는데 잡아 채듯 세월이 흘러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너의 마음만 따라가면 우리 사랑도 겹칠 수 있을까 한 밤에도 턱없이 자라나는 사랑의 .. 文學산책 마당 2008.01.28
그대가 가는 길이라면 / 용혜원 그대가 가는 길이라면 그대가 가는 길이라면 힘들고 지치더라도 가겠습니다 고통을 고통 그대로 느끼고서야 행복이 찾아온다 해도 그날이 눈물 나도록 기다려집니다 사방 천지에 수많은 길이 널려 있지만 그대가 없는 길이라면 그 길은 내가 갈 길이 아닙니다 눈물에 젖고 헤매게 되어도 험한 세파에.. 文學산책 마당 2008.01.27
사랑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사랑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우리들이 사랑하며 지낸 날들은 추억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모든 순간들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들이다. 그 소중한 순간들은 사랑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물감이 색칠해놓은 풍경이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던 모든 시간과 공.. 文學산책 마당 2008.01.26
동행 / 용혜원 동행 / 용혜원 인생 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힘들 때 서로 기댈수 있고 아플 때 곁에 있어줄수 있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줄수 있으니 서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여행을 떠나도 홀로면 고독할 터인데 서로의 눈 맞추어 웃으며 동행하는 이 있으니 참으로 기쁜 일입니.. 文學산책 마당 200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