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지 못하는 사랑
용헤원
덤플 마냥
웃자라기만 하는
내 사랑의 마음
싹둑 싹둑 잘라서
너에게 주면 어떨가
살아가다 보면
가슴에 묻어두어야
할 일도 있다는데
잡아 채듯 세월이 흘러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너의 마음만 따라가면
우리 사랑도 겹칠 수 있을까
한 밤에도 턱없이 자라나는
사랑의 마음을
어�게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우리의 사랑은
흐르지 못하는 사랑인가보다
출처 : 도담
글쓴이 : 도담 원글보기
메모 :
'文學산책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의 잎사귀 / 이해인 (0) | 2008.01.28 |
---|---|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을 때/용혜원 (0) | 2008.01.28 |
추억,오래도록 아픔 / 이정하 (0) | 2008.01.27 |
상한 영혼을 위하여 - 고정희 (0) | 2008.01.27 |
좋아서 좋은 사람 / 오광수 (0) | 2008.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