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모네 꽃 유럽인들은 장미,튤립 다음으로 아네모네 꽃을 좋아합니다. 아네모네를 몇그루 사다가 창문 앞에 놓아보세요. 교만을 떨지 않으면서도 천박하지 않은 꽃이지요. 꽃 말은 '사랑의 괴로움' 이라고 하더군요. 자연상태에서는 꽃이 4∼5월에 피는데, 지름 6∼7cm이고 홑꽃과 여러 겹꽃이 있으며, 빨간색·흰.. 사진과 映像房 2009.06.28
야생화산책-털중나리 야생화산책-털중나리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 햐늘을 향해 고개를 치든 하늘나리의 꽃은 가냘프면서도 당당합니다. 세상의 그무엇과도 맞서겠다는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이에 반해 털중나리의 꽃은 다소곳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낮은 곳을 응시하는 모습은 순종의 여인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 사진과 映像房 2009.06.23
[스크랩] 라일락꽃 라일락꽃 - 김영애 잊어버린 꿈의 계절이 너무 서러워 라일락꽃속에 서 있네 다시 한번 보고싶어 애를 태워도 하염없이 사라지는 무정한 계절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끝나버린 꽃의 계절이 너무 아쉬워 너를 본 듯 나는 서있네 따사.. 文學산책 마당 2009.06.07
[스크랩] 보리밭에 양귀비 * 보리밭에 양귀비 * 유채꽃이 이 봄을 지피더니 출렁이는 보리밭 가장자리에 진홍, 선홍의 빛이 오후 햇살에 익어간다. 가벼운 차림에 걸음들도 함께 하고 그 자리에 시선들도 경계함이 없다. 이렇게 봄은 다 익은 종기마냥 붉게 아리고 어느새 금계국 따라 하얀 나비 떼가 출렁인다. 봄꽃을 밀어 낼 .. 사진과 映像房 200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