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그리움 . 고독과 그리움 조병화 쓸쓸합니다 쓸쓸하다 한들 당신은 너무나 먼 하늘 아래 있습니다. 인생이 기쁨 보다는 쓸쓸한 것이 더 많고 즐거움 보다는 외로운 것이 더 많고 쉬운 일보다는 어려운 일이 더 많고 마음대로 되는 일 보다는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더 많고 행복한 일 보다는 적적한 일이 더 많.. 文學산책 마당 2008.11.09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한번쯤은 그대에게 그리운 이름이고 싶습니다. 함께 걷던 길을 걷다가도 내가 좋아했던 음악을 듣게 될 때라도 바람이 차갑게 불어 마음까지 시려오는 어떤 가을 날이나 하얀 눈이 내려 괜시리 외로운듯한 겨울 날이라도 보고 싶어져 만나고 싶어지는 마음까지 아니더라도.. 文學산책 마당 2008.11.07
내마음에 그려놓은사람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이 고운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살 맛나고 나의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누구나 안고 살지만 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면 삶이 고독하지 않습니다. 하루 해 날마다 뜨고 지고 눈물 날 것 같은 그리움도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 살아 빛나고 날마다 무.. 文學산책 마당 2008.11.06
노을빛으로 물든 그리움 노을빛으로 물든 그리움 詩 하늘빛/최수월 그대를 그리워하면서부터 노을이 붉게 물든 해질 녘이 되면 어김없이 그리움은 엄습해 오고 이유없이 눈물이 쏟아지는 아픔이 일렁거려 붉게 물든 노을이 몹시 슬퍼 보입니다. 가슴에 깊이 박혀버린 목젖까지 차오르는 그리움은 숨이 멎을 아픔의 고통이지.. 精神修養 마당 2008.10.14
[스크랩] 보고픈 사람이 있다는 건 ♣◐ 보고픈 사람이 있다는건 ◑♣ 보고픈 사람이 있다는건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건 아직 그대의 가슴에 사랑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 내 안의 사랑이 존재해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목놓아 부를 수 있음은 아직도 내가 사랑을 놓지 않고 있음입니다. 당.. 文學산책 마당 2008.08.21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 When Will I See You Again / Three Degrees 꽃마다 향기가 있듯 사람도 향기가 있지 어떤이는 낙엽타는 냄새가 나고. 어떤이는 누룽지의 구수함이 배여 있고 어떤이는 너그러운 웃음이 배여 있지 스쳐 지나쳐도 꽃향기가 배인사람. 쳐다만 봐도 호수가 느끼고 처음 만난 사람인데 남같지.. 精神修養 마당 2008.08.03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시/이준호(낭송:고은하) 그리움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사람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 얼굴을 타고 목으로 흘러내리던 짠 내 나는 것이 눈물이라 했.. 낭송詩 모음집 2008.07.30
만나고 헤어짐 만나고 헤어짐 숨쉬기조차도 벅차게 타오르는 열기 속을 비와 함께 찾아온 그리운 님이었는 데이제 간간히 햇살이 비치는 날이 밝았으니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나 보네요! 살만큼 살았어도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아직도 사춘기 젊은 이처럼 어설프기에 마음에 담고 있는 것을 제대로 열지 못.. 鶴山의 넋두리 200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