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경구절을 암송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마음 속에 와 닿는 몇구절의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이라면 중학교 때 부터 친구를 따라서 교회에 간적이 처음이고,그후 신앙을 버리지 않고서 추운 겨울에 군에 입대해서 성경을 틈틈히읽게 되었죠. 당시 성경을 읽게 된 이유는 그 당시 활자로 된 매체가 오직 두 가지였는데하나는 재미없는 "전우신문"과 내부반에 굴러다니는 성경 뿐이 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 때문에 재미있게도 성경을 통독했죠. 당시 봤던 성격은 [공동번역성경]으로서 비교적 용어나 뜻을 풀어서 쉽게 설명을 했던 성경이었죠. 그래서 부담없이 "구약"과 "신약"을 모두 읽었죠. 그때 그 시절 밑줄을 쳐가면서 읽어 기억에 남았던 성경구절이 아직도 어렴푸시 기억에 남아 있는 건...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