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분류 전체보기 71902

[스크랩] 우리의 과거- 60-70년대 피서모습들..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한국은 무더운 여름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이맘때 쯤은 휴가철이고 삼삼오고 가족과 연인들 휴가지로 떠나겠죠? 휴가철에 가장 무서운 것이 다름아닌 "바가지"라고 하던데..    전 86년 여름에 배낭을 둘러매고 무전여행의 코스로 부산 해운대를 간적이 있었죠. 그냥 푸른바다와 하얀 백사장, 그리고 갈매기, 또 노래에서 나오는 오륙도 등도 보고 싶었죠. 그런데 백사장은 고사하고 달리는 버스위에서 본것은 개미때 같은 같은 인파뿐이였죠. *사진설명: 70년대 해운대 피서인파들  그 이후 대학을 입학에서 많은 곳을 답사했고, 그중에 강릉 경포대도 구경..

想像나래 마당 2005.08.06

[스크랩] 초상이 있는 시(6)- 그대가 누군가를 (이외수)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Java(tm). 그대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글 / 이외수사랑을 달콤하다고 표현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대가 만약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자신을 백미터 선수에 비유하지 말고 마라톤 선수에 비유하라. 마라톤의 골인지점은 아주 멀리에 위치해 있다. 그러므로 초반부터 사력을 다해 달리는 어리석음을 삼가하라. 그건 백미터 선수에 해당하는 제비족들이나 즐겨 쓰는 수법이다. 그러나 그대가 아무리 적절한 힘의 안배를 유지하면서 달려도 골인지점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계속적..

文學산책 마당 2005.08.06

[스크랩]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3)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남녀의 차이점 1. 남자의 '사랑해'는 '현재는'이라는 단서의 생략여자의 '사랑해'는 '당신이 사랑하는 한'이라는 조건의 생략...2. 혼자서 술을 마시는 남자는 여자를 필요로하는것이고혼자서 담배를피우는 여자는 남자에 지친것이다...3. 여자는 심리학의 원서 남자는 누구나 서툰 번역자4. 남자의 사랑은 반복충동형 여자의 사랑은 점층환상형5. 여자는 모를수록 좋은일을 너무 많이 알고남자는 꼭 알아두어야 할일을 너무 모른다.6. 남자는 경험으로 여자를 알지만, 여자는 본능적으로 남자를 안다.7.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세 사람..최초로 '사랑..

Free Opinion 2005.08.06

[스크랩] 그림이 있는 시 - 한 여자를 사랑했네 (육심원)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이미지 작가 서정 육심원님의 작품 입니다.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그만 여자, 그 한잎의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그 한잎의 솜털, 그 한 잎의 맑음, 그 한 잎의 영혼, 그 한 잎의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 보일 듯 보일 듯한 그 한 잎의 순결과 자유를 사랑했네. 정말로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여자만을 가진 여자, 여자 아닌것은 아무것도 안 가진 여자, 눈물 같은 여자, 슬픔 같은 여자, 병신 같은 여자, 시집(詩集)같은 여자, 그러나 누구나 영원히 가질 수 없는 여자, 그래서..

文學산책 마당 2005.08.06

[스크랩] 초상이 있는 시 - 새벽강에서(박노해)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새벽 강에서 박 노 해 이 너른 세상에 서로 마주보는 두 사람의모습은 얼마나 가슴 떨리는 기쁨인가 마주보던 두 사람이 함께 앞을 보는 모습은 얼마나 눈물겨운 아름다움인가 우리 길을 잃어버렸네 그대와 나 사이에 강물은 말라가고 함께 바라볼 앞이 무너져버렸네 나 이제 조용히 가슴 치며 다시 사랑을 배워야하네 뜨거운 마주봄이 아니어도 일치된 한 길이 아니어도 서로 속 아픈 차이를 품고 다시 강물을 이루어야하네 건널 수 없는 산과 산이 무릎을 맞대며 빈 들판을 휘감아 흐르듯이 이 아득한 천지간에 먼 듯 하나인 듯 새..

文學산책 마당 2005.08.06

[스크랩] 초상이 있는 시 - 세사람의 가족(박인환)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세사람의 가족 박인환 나와 나의 청순한 아내여름날 순백한 결혼식이 끝나고우리는 유행품으로 화려한상품의 쇼우 윈도우를 바라보며 걸었다전쟁이 머물고평온한 지평에서모두의 단편적인 기억이비둘기의 날개처럼 솟아나는 틈을 타서우리는 내성과 회환에의 여행을 떠났다평범한 수확의 가을겨울은 백합처럼 향기를 풍기고 온다죽은 사람들은 싸늘한 흙 속에 묻히고우리의 가족은 세 사람토르소의 그늘 밑에서나의 불운한 편력인 일기책이 떨고그 하나 하나의 지면은음울한 회상의 지대로 날아갔다.아 창백한 세상과 나의 생애에종말이 오기 전..

文學산책 마당 2005.08.06

[스크랩] 2008년 우리나라의 국가부채는? - 300조

요즘 돈의 단위를 바꾸기 위해서 화폐개혁을 한다는 말도 있지만1억이란 돈의 가치가 턱없이 적다는 것을 가장 먼저 부동산 가격에서도실감을 하는게 요즘 세상 같습니다. 하지만 1억이란 돈을 월급을 모아서 적금을 한다면 과연 얼마를 벌어야하는지 '태산을 너머 험곡'을 지나서도 오르지 못할 난공불락의  '철옹성"으로 돌변하는 것은 무엇때문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300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억의 몇배인지는 얻듯 생각나지않지만 천문학적인 수량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같고, 이런 분량의 화폐는어떤 크기를 갖는지 개념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300조!!! 그 천문학적인 수량의 화폐는 다름아닌 2008년이 되면 우리나라가 갚아야할 부채의 총액이라고 합니다. 물론 부채는 자산의 일부이고 경제에 유용하..

[스크랩] 북대에서 만난 사람 - 전 중국국가대표 체조선수 상란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여러분은 여자체조경기를 좋아하시나요?마루, 뜀틀, 평행봉, 이단철봉 등이라는 경기종목이 있고, 코마네치라는 루마니아 선수가 유명하죠. 모든 운동종목이라는 것이 건강의 위한 것에서 출발해서 지금은 메스컴과 연결되어 예술성과 창조성을 강조되고,동시 관중을 위한 경쟁과 감상을 위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죠.하지만, 이는 동시에 선수들로서 신체적인 위험부담을 감수해야하는 두가지 측면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자체조라는 종목은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은 수준의 선수들이배출되었죠. 올림픽과 세계체조 선수관 대회등등... 그래서 중국의 체조는 러시아나 동구지..

Free Opinion 2005.08.06

[스크랩] 중국과 중국인의 한국 정국 보기....

한국과 중국은 앞으로 미국만큼이나 가까워질 나라라고 합니다.특히 땅이 인접해있고 문화 전통마져 유사한 나라라서 쉽게 가까워질수 있는 충분한 역사조건과 객관적인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한국정국의 혼란과 관련하여 ,중국인이 한국정국을 보는 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미국을 향해서 "노"라고 할수 있을 만큼 성장한 중국으로서...한반도의 작은 나라 한국은 중화질서에 변두리 쯤에 있는 나라로인식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특히 금융위기때에 중국의 역할이 마치 아시아의 큰형님 역할을해서 많은 인심을 얻고, 그리고 WTO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이제 중국을 앞으로하고 많은 나라들이  중화질서로 모여드는 것은아닐런지요.... 남북분단 이후에 미국와 중국은 한반도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면서러시아, 일본을 끌어..

Free Opinion 2005.08.06

[스크랩] 논문 예비답변을 성공리에 마치고..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오늘은 저의 유학인생에서 새로운 시작과 마무리를 알리는 비교적 중요한 날입니다. 10년 유학생활을 90%정도 마무리하는 날이니까요.다름아닌 논문예비답변이 있는 날이였죠. 만약 일본인이 한국에서 한국고대사를 연구한다면,지도교수는 그 일본인에게 학위를 쉽게주지는 않을 겁니다.마찬가지로 중국고대사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가 적용되죠.특히 요즘같이 고구려문제가 한국고대사와 마찰이 있는시기는더욱 그렇습니다. 저의 연구시대 역시 한국의 고구려와 횡적으로 관련이있지만논문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논문답변에역사관에 어느나라의 연구경향등...연구경..

Free Opinion 200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