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진과 映像房 3313

[스크랩] 달맞이 고개...

어쩌다가_ 란(ran) 어쩌다가 널사랑했나봐죽을만큼 널사랑했나봐난 아직까지 그리운걸보면아직도 널 사랑하나봐어쩌다가 우리 이별하나봐나 없이도 잘살 널 생각하면나 아픈것도 아파 눈물만 나왜 이렇게 니 행복이 싫은지새로운 사람 만났어도 제발 날 잊고 살진 않길이런 날 욕해도 어쩔수없잔아내맘 나도 몰라너의 그 행복 이제는나에게 상처가 되는걸차라리 다시는 널 볼수없도록두눈 멀게해슬퍼새로운 사람 만났어도제발 날 잊고 살지 않길이런 날 욕해도 어쩔수 없잔아내맘 나도몰라너의 그 행복 이제는나에게 상처가 되는걸차라리 다시는 널볼수 없도록두눈 멀게해어쩌다가널 다잊었나봐너없이도 살아내는 날 보면넌 그래도 나를 잊고 살지는마             해운대 달맞이 고개...소경...  좋은 날 되세요~ 가져온 곳: [안녕하세요...

사진과 映像房 2005.08.18

[스크랩] 광안대교 야경..

흐르는 거리   시/윤동주님  으스럼히 안개가 흐른다. 거리가 흘러 간다. 저 전차, 자동차, 모든 바퀴가 어디로 흘리워 가는 것 일까? 정박할 아무 항구도 없이, 가련한 많은 사 람들을 실고서, 안개 속에 잠긴 거리는, 거리 모퉁이 붉은 포스트상자를 붙잡고 섰을라면 모든 것이 흐르는 속에 어렴풋이 빛나는 가로 등, 꺼지지 않는 것은 무슨 상징일까? 사랑하는  동무 박(朴)이여! 그리고 김(金)이여! 자네들은 지금 어디 있는가? 끝없이 안개가 흐르는데,  '새로운 날 아침 우리 다시 정답게 손목을 잡아 보세' 몇자 적어 포스트 속에 떨어뜨리고, 밤을 세워 기다리면 금휘장(金徽章)에 금단추를 삐었고 거인처럼 찬란히 나타나는 배달부, 아침과 함께 즐거운 내림,  이 밤을 하염없이 안개가 흐른다.    .  ..

사진과 映像房 2005.08.18

[스크랩] 코스모스처럼..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이름있는 꽃들은 대개 전설이나 설화가 있게 마련이지만, 코스모스는 그렇지 못하다.   다만, 神이 가장 먼저 습작으로 만든 꽃이 바로 코스모스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냘프고 어쩐지 흡족하지 못해 神이 이렇게 저렇게 만들다 보니 종류도 다양해진 듯하다. 반면 최후의 완성작품이 된 꽃은 국화라 하는데, 만일 그렇다면 코스모스야말로 모든 꽃의 始祖인 셈이다.  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우리나라에는 1910년대 외국 선교사에 의해 처음으로 씨앗이 파종되었는데, 순우리말로는 "살사리꽃" 이라 부른다.  살사리꽃.....

사진과 映像房 200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