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오늘 난생 처음으로 태극기와 무궁화를 카메라에 담아 봤다.그동안 이 국기와 무궁화가... 왜 나의 눈밖에 나 있었는지...내 나라가 싫어서도 아닌데 이 꽃이 아름답지 않은것만도 아닌데 왜 나의 눈밖에 나 있었는지...글고 그림을 담을 때 마다 왜그리 가슴이 서걱이는지... 나는 솔직히 무궁화가 아름답다고 생각되질 않았다.우리동네에 있던 무궁화꽃에는 늘 진딧물이 까맣게 달라붙어 있었다.버려진듯 대문간 옆 화장실 모퉁이나 밭때기 옆에 홀로 피며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 않던 꽃 유난히도 나라사랑을 외치며 특정인들의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던 꽃...어쨌던 國花가 별로 보고 싶지 않았으나 학교를 다니는 동안 무궁화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나의 주변에는 국화인 무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