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진과 映像房 3296

[스크랩] 전국 여행지 156개소 동영상

★가고 싶은곳을 클릭하세요 ☆  01 . 안동 - 하회마을☆  02 . 안동 - 탈 박물관☆  03 . 정선 - 아우라지☆  04 . 태백 - 석탄 박물관☆  05 . 서산 - 간월암 일몰 풍경 고수동굴 ☆  06 . 단양 - 고수동굴☆  07 . 진안 - 마이산 겨울풍경☆  08 . 영덕 - 강가에서 축산까지☆  09 . 영덕 - 일출과 강구항☆  10 . 서산 - 천수만 철새탐조여행☆  11 . 부안 - 채석강 ☆  12 . 진부 - 오대산 설경☆  13 . 청송 - 주왕산 설경☆  14 . 신안 - 다도해의 보석☆  15 . 원주 - 치악산 설경☆  16 . 완도 - 청산도☆  17 . 울릉도 - 유람선 관광☆  18 . 울릉도 - 내륙 관광 ☆  19 . 공주 - 계룡산 동학사☆  20 . 강진 ..

사진과 映像房 2005.08.08

[스크랩] 청학동

금요일 늦게 하동을 향해 출발 했다.밤의 고속도로는 늘 내게 작은 두려움을 준다. 어두운 미지로의 단조로운 서두름은가끔씩 포화 처럼 저 멀리 번득이는헤드라이트에 부서지고이번에도 어김없이 또 하나의 기억들을 긁어 담으려일어섰던 것이다. 밤에는 마땅히 찍을 것도 없고...더욱 두려운 모기는 잠이 없는터라......소주 몇 잔 붓고 그냥 잤다. 시간이 아까웠는지...아니면 밥달라고 짖어대는견공과 수탉의 아우성 때문이었는지새벽 5시 30분에 일어났다. 세수고 뭐고 그냥 일어섰다.자욱한 안개 너머 뒤엉킨 수풀의 자연스러움...우리는 저런 모습을 두고결코 무질서 하다고 말할 수 없다. 난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꽃의 이름은 잘몰랐고 잘모르고 그리고 아마도 잘모를것이다. 저 나뭇잎을 갉아 먹은 송충이의 변으..

사진과 映像房 2005.08.04

[스크랩] 어제 다녀온 하늘-Sky field

뭐 딱히 새로울 것도 없는 하늘로의 짧은 여행옆 승객의 눈치를 보며연신 눌러대던 셧터의 자신에 찬 소리는나에게 다시 묻는다"무엇을 위해 사는가""그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는가" 공해와 찌든 먼지 그리고 무겁게 드리운 먹구름을 넘어 하늘 위에 있는또다른 하늘잊지 못할 어릴적의 한 꿈속에 드러나던 하늘 위의 푸른 초원과그리고 그 분나는 또 다시 과거의 한 선을 붙잡고 되새김질 해보았다 눈부심은 상념으로 둘러쳐진 나의 동공을 찌르고번민을 짓밟고 선 그 위로감히 발 내딛지 못하는 청결함허나 걸을 수 있을것만 같다다가가서 붙잡을 수 있을것만 같다. 푸름과 회색과 그리고 흰색 단 세 가지 색만으로도이토록이나 안고 싶은 아름다움이넘실대는 이곳을 무엇으로 말하랴. 저 멀리 계곡과 산봉우리도 보이고신들의 궁전과 그리고말..

사진과 映像房 2005.08.04

[스크랩] 오메가를 잡기 위해 아침마다 집을 나선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작품 갤러리에 올라와 있는 오메가 사진을 본 뒤부터는 오메가를 담고 싶었습니다. 바닷가에 살고 있는 관계로 마음만 먹으면 찍을 수 있는 일출이건만,늦게 일어나는 습성 탓에 제대로 된 일출을 한 번도 찍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2005년 새해 벽두에 찾아간 해운대 바닷가...거기서 처음으로 일출을 담아보았습니다. 가져간 렌즈는 50.8mm, 번들렌즈, 75~300이었습니다.(하긴 제 헝그리 렌즈의 기본 라인업이었습니다.) 은근히 장관을 기대했었는데, 수평선 위엔 높은 구름층이 뒤덮고 있었습니다.그 추운 날에 기다린 보람도 없이, 구름에 가려진 아쉬운 일출...그게 저와의 첫만남이었습니다. 제가 망원을 상당히 좋아하는 관계로... 쭈욱 땡겨봤습니다. 갈매기와 배, 등대, 일출을 기다리는 ..

사진과 映像房 2005.08.04

[스크랩] 존자암은 국내불교 최초의 전래지일까

복원된 대웅전 존자암은 제주도 불교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한라산 해발 1200m 지점의 속칭 ‘볼래오름’(영실 서쪽) 중턱에 자리잡은 존자암지는 제주도기념물 제43호로 지정되어 있다. 도내 불교계에서는 이곳을 국내 최초의 불교 전래지로 믿고 있다. 그리고 존자란 성자(聖者) 혹은 현자(賢者)란 뜻으로 석가세존의 직접 제자에게만 부쳐지는 칭호라는 데서 존자암은 그같은 존자가 머물렀던 암자라는 뜻이다.     존자암의 역사적 기록은 어디에 남아 있을까?  고려대장경 법주기(法住記)에 의하면 석가세존의 제자 16존자가 불멸 후 각각 나누어 나가 살았는데 그 중「여섯 번째 존자 발타라(跋?羅)가 그 권속 아라한(阿羅漢)과 더불어 탐몰라주(?沒羅州)에 많이 나누어 살았다」고 하였다. 탐몰라주가 과연 어디..

사진과 映像房 2005.07.31

[스크랩] 무척이나 바쁜 날이었습니다.

이 때쯤이면 길가 모퉁이에 핀 수국을 보게 됩니다. 화려한 보라색 꽃을 보면서 아! 하는 감탄을 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그냥 멀리서 수국이 피었구나! 하면서 지나치고 싶은 꽃입니다.  보라색 꽃의 강렬함 때문일까?  존자암 길목에서 본 산수국은 화려한 보라색 꽃이 아니라 연한 연두빛 꽃을 피운 수국이네요. 그리고  꽃 모양도  다르고요.   산수국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절이나 집에서 재배하는 낙엽 관목, 키 1m  겨울동안에 윗가지가 말라죽는다. 잎은 대생이며 넓은 난형이면서 두껍고 광택이난다.그리고 진녹색 길이 7-15㎝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대형의 산방화서다. 화서는 둥글고 지름 10-15㎝  꽃받침은 4-5장 수술은 10개정도 암술은 퇴화함, 암술대는 3-4개이고 개화기는 ..

사진과 映像房 2005.07.31

[스크랩] 언니의 참나리꽃

어떤 사물에는 그 어떤 사람이 그냥 녹아 있는 경우가 있다. 그 무엇을 보고 있노라면 어떤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아마 이런 생각은 무덤까지 가지고 갈 것이다. 저 참나리 꽃을 보면 나보다 12 살 위인 언니가 생각난다. 지금은 고인이 된지도 10 여년이 되었다. 언니는 집 뒷뜰에 참나리를 심고 정성껏 가꾸어 여름이 되면 우리 가족에게  참나리꽃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는 참나리가 야생화라는 것을 어른이 되고도 한참 후에야 알았다. 집에 잘 가꿔진 나리꽃을 여름마다 보면서 자라서였을까? 우리집에서는 참나리꽃을 나리꽃 또는 백합꽃이라 불렀다. 그 때만 해도 나는 초등 학교 2학년이라 우리집에 피어 있는 참나리가 백합꽃이라고 알고 있었다. 중학교에 입학하니 반이 수선화반, 장미반, 백합반으로 나뉘..

사진과 映像房 2005.07.31

[스크랩] 뜨거운 여름 게으름으로 지글지글 태우는 거야

오늘은 혼자 차를 타고 서부산업도를 가다보니 길옆에 붉은 색의 꽃이 보여 무슨 꽃인가 하고 얼른 차를 세웠지요. 아! 분꽃이 아주 곱게 피어있네요. 분꽃은 자말리엽(刺茉莉葉)이라고도 부르며, 영어로는 our-o'clock, marvel of Peru 등으로 부른다. 이것은 꽃이 저녁 무렵이면 피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오므라드는데서   four-o'clock, 즉 네시 정각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분꽃은 남미가 원산인 관상용 재배 식물이다. 원산지인 따뜻한 곳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겨울을 나지 못해서 한해살이풀이 되었다. 키가 큰 것은 사람 허리 정도의 높이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초여름부터 가을이 될 때까지 향기가 나는 꽃이 핀다.  꽃은 가지 끝에 몇 송이씩 모여 달리며..

사진과 映像房 200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