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보고 싶은 얼굴 보고싶은 얼굴...! 손바닥에 그대 이름 석자을 적어봅니다... 그대의 영상이 담긴 사진 꺼내어 보고 또 보고 내 눈에 떠오르는 그대 영상을 조각해봅니다... 눈을 뜨면 밖에서 보이고... 눈을 감으면 안으로 보이고... 내 사랑한는 그대 오늘 따라 너무보고 싶어요 그대없는 공간에 나 홀로 있으니 외로움.. 文學산책 마당 2006.01.13
[스크랩] 난 너에게 난 너에게 / 이정하 난 압니다 네 가슴속에 차지하고 있는 나의 흔적이 아직은 보잘것 없음을. 그러나 난 또 믿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 내 모든 노력들이 헛되지 않아 너의 몸 속을 가득 채울 맑은 피로 내가 떠돌게 될 것을 난 압니다. 네가 좋아하는 연분홍빛 노을, 난 너에게 영원히 지워.. 文學산책 마당 2006.01.13
[스크랩] 그대는 꿈으로 와서 그대는 꿈으로 와서 / 용혜원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쁜때나 슬플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달려갈 수도 뛰어갈 수도 없는 우리는 살아가며 .. 文學산책 마당 2006.01.13
[스크랩] 아프지 않게 사랑하고 싶다 아프지 않게 사랑하고 싶다 사랑은 가슴에 상처 하나 내는 일이라 흔히들 말하지만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특별한 만남의 선물을 받은 사람과 꿈결 같은 사랑을 하며 아프지 않게 사랑하고 싶다. 계절이 바뀔 적마다 그 사람이 있어 행복한 언어들이 수를 놓고 마음이 누군가를 보고 싶어 할 때 구름같.. 文學산책 마당 2006.01.13
[스크랩] 그대를 만난 후에야 그대를 만난 후에야 글/이채 아침 햇살이 이토록 고운지 그대를 만난 후에야 알았습니다. 여린 속살같은 그리움으로 아침이 열리고 있습니다. 밤하늘 반짝이는 별이 눈부신 까닭과 허구한 날 뜨는 저 달이 하얀 까닭도 그대를 만난 후에야 알았습니다. 멀기만 하던 별빛이 나를 비추고 무심하던 달빛.. 文學산책 마당 2006.01.13
[스크랩]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그래요 난 당신이 아니면 참 보잘것 없고 초라해졌을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당신을 알고 사랑을 알았으니 난 아마도 인생을 헛되게 살아온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당신을 알지 못하고 살았으면 난 아마도 모래위에 집을 짓는 그런 어리석은 삶을 살았을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당신.. 文學산책 마당 2006.01.13
[스크랩] 겨울비 겨울비 - 李外秀 - 모르겠어 과거로 돌아가는 터널이 어디 있는지 흐린 기억의 벌판 어디쯤 아직도 매장되지 않은 추억의 살점 한 조각 유기되어 있는지 저물녘 행선지도 없이 떠도는 거리 늑골을 적시며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 모르겠어 돌아보면 폐쇄된 시간의 건널목 왜 그대 이름 아직도 날카로.. 文學산책 마당 2006.01.13
[스크랩] 순수의 시대 순수의시대 / 바라 살아가면서 느끼는건 우린 첨부터 순수한게아니라 순수를 탐하려고 노력한다는것 두려움을 알기전엔 용기가 순박한것이며 지혜와현명함이 부족할땐 무지의편리함을 이용한다 사랑이 식으면 믿음으로 덮으려하고 미움이 짙어지면 인내로 포장한다 약해지려할때는 신의 가호를 바.. 文學산책 마당 200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