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우리네 삶 속에서 사랑이 없다고 한다면 아마 속빈 강정처럼 메마르지 않을까요? 사랑의 모양새는 다양하다 하더라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이 있기 때문에 저마다 삶은 나름대로 가치가 있을겁니다. 누구는 제복의 생활 속에서 살았으면 사랑을 제대로 알 수 없을거라 하였지만 다만 보는 기준과 잣대만 다를 뿐이지 나이와 시공간의 개념을 초월해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사랑 할 대상이 없다면. 대상을 찾아야 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한 번으로 지나가는 짧은 세월 속에서 사랑이 없는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건 그렇게 한 세월을 지나야만 한다면 아무리 재물과 명예가 있다한들 결코 참 삶의 기쁨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