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한국인으로서, 당신은 우리 사회를 과연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거두절미하고, 본인은 아주 비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사회라고 진단하고 있다.
우선, 먹고사는 면에서만 보아도 기업을 죽이면서 경제가 성장하고, 노동자들은 잘 살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 세상 그 어디에라도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권은 대기업들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으니, 그러고도 경제가 온전하게 지탱하는 사회는 이 지구 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을 것이다.
물론, 정권을 잡자마자 노래처럼, 위정자로부터 정권에 아부하는 모든 기간과 인사들은 온통 적폐 청산이라는 구호와 깃발 아래 날마다 검찰과 경찰의 맹 활약상으로 매스컴을 도배하고 있는 지경이니, 좌파정권이 대기업을 손에 가시처럼 여길 텐데 가만히 둘리가 없을 테지만 이에 부화뇌동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저질 어용 언론의 추태는 이러한 상황을 더욱 부추기면서 확대 재생산해 나가는데 큰 공신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는 데 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근간에 일어난 사건을 통해서 한 사례를 들어본다면, 현 우리 사회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굴지의 대기업 가운데 하나인 LG의 고 구본무 회장의 사망 소식에 연이어 쏟아지고 있는 그분의 미담을 접하면서, 왜 우리나라의 언론들은 유독 자국 대기업의 오너들 중에서도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행과 관련된 기사는 거의 한 건도 취재하거나 소개하는 사례가 한 가지도 없고, 오직 갑질이나 악덕 기업주의 행태만을 한 건 잡았다 하면 연일 시리즈로 대서특필하면서, 그것마저도 침소봉대하는 식으로 보도를 일삼고 있으니, 이러한 못된 언론의 행태에 정말 숨어있는 진짜 저의는 과연 무엇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물론 확인되지 않은 풍문이긴 하지만, 호남 기업인 아시아나 항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획하여, 대한항공을 죽이려 한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 지경이다.
그리고, 아무리 좌파 정권의 기반이 노동자와 농민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감언이설과 흑색선전으로 정권을 이어 간다면, 종국에는 나라가 망하는 길밖에는 없을 게 뻔한데,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나라를 잃은 국민으로 만들고 싶은지 모를 일이다.
항간에 어떤 사람들은 현 좌파 정권에 회의를 가진 사람들을 향해서, 당신들은 과거에도 김대중 정권이 출범하면, 곧 대한민국이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얘길 했지만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은 건재하지 않는냐고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나 국제사회가 당하고 있는 북괴의 핵문제만 하더라도 그 근원의 전부가 김대중 정권의 책임이라는 말은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부문에서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것도 다수의 국민들은 인지하고 있는 게 또한 사실이며, 그 정권의 출범이 오늘의 좌파 정권 출범과 우리 사회의 이념 갈등 유발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튼튼한 기반을 닦았다는데도 다수의 국민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오늘의 국가적 내분과 갈등의 씨앗을 심도록 만든 장본인은 김대중 정권의 출현을 땅 짚고 헤엄치게 만들어준 김영삼 정권의 무능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위정자를 포함한 무능하고, 저질적인 다수의 직업 정치꾼들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스스로 깨어서 우리 사회를 제대로 진단하고, 올바른 길로 나가야 할 것이다.
요즘, 좌파 정권의 장난 질에 놀아나 곧 통일의 날이 다가올 것처럼, 얼떨떨한 상태에서 통일의 꿈에 젖어있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의 처지와 유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독일의 통일 교훈을 냉정하게 숙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과거 자유민주주의 서독과 공산사회주의 동독은 분단이라는 면에서는 당연히 유사한 면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 상황은 근본적으로 아주 많은 차이점을 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독일은 2차 대전에서 패함으로써, 분단은 되었지만 우리나라처럼, 동족 간에 전쟁을 치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며, 통일에 대비한 접근 방법에서나 통일을 할 당시에 상호 국력의 비교 면에서도 현재 우리 상황과는 매우 차이가 있을 정도로 서독의 경제력이 견고하였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물론, 사탕발림으로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에 능한 좌파 정권과 이에 부화뇌동하고 있는 어용언론의 가짜 뉴스와 홍보 놀음에 놀아나 독일이 통일 후 10여 년의 세월을 통일 이전에 비하여, 경제적으로 후퇴하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였지만, 과연, 우리 사회의 청년 세대들도 현재보다 경제 사정이 악화되고 삶의 질이 떨어질지라도 반드시 우리는 동족이니까 모든 고통을 함께 참고 견딜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참을 수 있다는 끈끈한 동포애로 무장이 되어 있다고 한다면, 북괴와의 통일이라는 문제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무쪼록, 우리 사회의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제대로 잘 파악하고, 냉철하게 진단하여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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