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상급(느 5:14-19)

鶴山 徐 仁 2018. 2. 17. 20:14
CTS기독교TV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02월 17일 (토)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상급(느 5:14-19)

14. 내가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왕 이십년부터 삼십 이년까지 십 이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가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15. 이전 총독들은 백성에게 토색하여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취하였고 그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치 아니하고
16. 도리어 이 성 역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나의 모든 종자도 모여서 역사를 하였으며
17. 또 내 상에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들 일백 오십인이 있고 그 외에도 우리 사면 이방인 중에서 우리에게 나아온 자들이 있었는데
18. 매일 나를 위하여 소 하나와 살진 양 여섯을 준비하며 닭도 많이 준비하고 열흘에 한번씩은 각종 포도주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찌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니라
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생각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본문 해석

본문은 느헤미야가 자칫 당시 유다 사회의 귀족들과 갈등을 빚고 충돌을 겪을 수 있었음에도 가난한 자들의 불만도 잠재우고 귀족들의 양보도 

이끌어냄으로써 사회 경제적 개혁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히는 대목입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청렴결백이었습니다. 

<... 십이 년 동안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14절). 

<...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이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었더라>(18절).

당시 느헤미야는 바사 제국의 총독 신분으로 정당한 녹을 챙길 권리가 있었음에도 백성들의 경제적 형편이 너무도 비참했으므로 

그냥 섬김의 본을 보이며 희생적으로 봉사했다는 것입니다. 성벽 재건이라는 중한 백성들의 부역을 생각해 자신의 몫의 세금을 징수하지 않고 

그만큼백성들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뜻입니다.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15절).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는 관대하고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않고 짐을 덜어주었으나 하나님을 향해서는 담대하게 청원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19절). 그렇습니다. 

느헤미야가 백성들의 중한 부역을 생각해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께 그 보상을 요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내가 포기한 권리를 하나님께서 보전해 달라는 주문입니다. 하나님은 보상하시는 분이시고 우리가 희생하고 손해보고 양보하고 

고통과 아픔을 겪는 만큼 반드시 그 상급을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느헤미야는 세상적인 권리와 권한은 포기하고 스스로 제한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실 보상과 상급은 결코 사양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억해 달라, 베풀어 달라>며 적극적으로 요구했습니다. 

믿는 자들의 희생과 양보와 헌신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보상과 상급이 따릅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 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 5:11-12).

결단과 적용

-느헤미야가 백성들에게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않은 이유는?

-이전의 총독들은 백성들에게 어떻게 했다고 합니까?

-상급과 보상에 관한 말씀인 고전 3:12-15 말씀을 찾아 적어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는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는 <나의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믿는 자들의 희생과 양보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보상이 있고 상급이 따름을 믿습니다. 

부디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하신 말씀을 기억하여 더욱 헌신하고 충성하고 희생하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그림 큐티더 보기
스키점프
고린도전서 15:10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입니다.

도서 큐티더 보기
설교를 들으면서, 거룩을 외치면서

강도 만난 사람이 죽음 직전에 제사장이 오는 것을 보고 

 이제는 살았구나 했겠지요. 

그는 분명히 제사장의 인격과 성품을 보고 

감사하려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피해서 달아났습니다. 

레위인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들은 진정 자신의 체면과 율법만 중시 한 것 같습니다.

 거룩하고 경건하게 사는 것을 가르치고 전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몰랐습니다.

 우리도 매일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들으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거룩을 외치면서  

주변의 이웃이 어려움을 호소 할 때 

제사장과 레위인 처럼 나랑 상관없는 일이고 

나도 어려운 형편이라고 외면하지는 않는지요.

-김영철 전도사의 ′선한 이웃′에서-

 

형편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원수같이 미울지라도 

바쁘게 살더라도 우리는 사마리아인처럼 

그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도와야 할 것입니다.

 또 주막집 주인처럼 자신의 경제를 포기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강도 만난 사람을 돌보듯이 

우리도 합력하여 힘을 합쳐야 될 것입니다. 

각각의 형편대로 힘을 합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말씀을 사모하며 

자신의 강팍한 마음을 풀어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기회주의적인 마음이 바뀌고 

긍휼한 마음이 생겨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