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일상의 삶을 겸허히

鶴山 徐 仁 2014. 4. 10. 19:32

 

 
 
일상의 삶을 겸허히 
 
 
일생으로 삶을 마감하는 철리 가운데 살아가는 인생여정에서
 
아무리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는 하나 한세월을 살다보면,
 
대자연 속에서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 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고
 
자연과 가까이 하다가 보면 보다 더 겸손한 삶을 생각하게 된다.
 
주변의 상록수, 특히, 우리나라에 많은 소나무를 접하게 되노라면,
 
수많은 세월 속에서 온갖 풍상을 겪어 오면서 바라보는 인간상이,
 
어떠한 모습으로 빛춰지고 있을 것인 가를, 겸허히 생각하게 한다.
 
인간이 독불장군으로 행세하며, 자연을 함부로 개발하고, 파괴하는
 
어리석은 행태를 멈추지 않은 채. 계속해서 자연을 파게 한다면,
 
  인생의 종말을 자초하는 결과를 만들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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