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生과 死가 자신의 뜻이든 가?

鶴山 徐 仁 2014. 4. 27. 13:26

 

 
 
生과 死가 자신의 뜻이든 가?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이 자신의 생각으로 되는 것인 가?
 
사람의 生과 死, 이 모든 것이 대우주의 攝理가 아니든 가?
 
사람들이 스스로를 일컬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고 있지만,
 
대우주가 운행하는 섭리 가운데  놓여져 있는 사람의 삶, 
 
참으로, 미미하고 나약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섭리 속에 일생을 살아가면서
 
무슨 과욕을 그렇게나 부려야 하는 지 안타까운 마음이다.
 
정작 자신의 삶과 죽음이 대우주의 섭리에 얽매여 있으니,
 
  자신의 분수와 도리를 애써 지키려는 무한한 자성 가운데,
 
    필요한 만큼만 누리고 살 수 있다면 족하지 않을 까 싶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독한 인생여정  (0) 2014.07.10
조촐한 일상의 삶을 그리는 데...   (0) 2014.04.27
이성과 감성의 조화로운 삶  (0) 2014.04.26
일상의 삶을 겸허히   (0) 2014.04.10
참자유와 나들이   (0) 201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