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조촐한 일상의 삶을 그리는 데...

鶴山 徐 仁 2014. 4. 27. 17:51

 

 

 

 

 
 
조촐한 일상의 삶을 그리는 데... 
 
 
한 생으로 마감하는 인간 삶의 기나긴 여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남보다 크게 욕심을 부리지도 않은 채, 그냥 평범하고 조촐하게,
 
일상의 삶을 그려 가면서 조용하게 여생을 살고 싶은 마음인데
 
이런 생각마져 실행에 옮길 수 없는 자신의 나약한 삶으로 인해
 
종종 자신의 지나온 삶에 대하여 의외로 회의를 느낄 때가 있다.
 
신이 자신에게 허락해 주었다 여기는 달란트대로 소임을 다하며
 
나름대로는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 데
 
은퇴생활의 마지막 단계에서 이주계획 지연이 주는 스트레스가
 
 은연 중에  자신의 일상에서 조금 큰 비중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하지만, 과욕이 아닌 여생의 조촐한 꿈이기에 꼭 성취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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