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세상살이가 많이 좋아진 덕분에
예전에 비하면 추운 것도 아닌데
이번 한 주간은 거의 대부분을
집안에서 소일한 것 같다.
은퇴 후의 생활이여유롭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나태하지 않나
스스로 자성해 보기도 하지만,
진정한 자유인이라는 생각이
참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젊은 시절, 일해야 할 시기에
열심히 일을 했으면
이젠 쉬는 것이 옳은 것 같다.
마음을 비우고, 삶을 정리하며
인생의 남어지 끝자락을
초연하게 마무리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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