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넋두리
한가위 보름달 鶴山 徐 仁 한가위에 떠오르는 둥근 보름달에다가 가족의 건강만이라도 지켜 주십사고 간절하게 소망하며, 빌어보려 하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제법 세차게 내립니다. 아무리 요즘 세상살이가 좀 어렵다 해도 대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풍성함으로 모든 시름을 말끔하게 지워버리고 새로운 삶의 용기를 얻었으면 합니다. 현재 우리들의 생활상을 돌아볼 때면 예전의 것들과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은 알 수가 없으니 제대로 설명하고, 탓 할 수도 없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세월이 흐르다 보면 우리의 한가위마져 서양의 추수감사절로 고유의 의미도 탈바꿈 하게 될 터이고 시대의 흐름에 한가위도 변하겠지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변하는 데 우리의 전통적 한가위 고유 명절인들 세상의 변화를 거슬릴 수야 없을테니 조화를 이루며 흘러가게 될 겁니다. 오늘은 비가 내려서 하늘의 달은 가려도 모두가 마음 속에다 보름달을 그리고 저마다의 작은 소망이라도 빌면서 의미있는 한가위를 맞았으면 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밝고, 둥근 보름달이 고달픈 삶에 지쳐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기원하는 소망까지도 넉넉한 품으로 보듬어서 들어줄 겁니다.
한가위에 떠오르는 둥근 보름달에다가 가족의 건강만이라도 지켜 주십사고 간절하게 소망하며, 빌어보려 하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제법 세차게 내립니다. 아무리 요즘 세상살이가 좀 어렵다 해도 대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풍성함으로 모든 시름을 말끔하게 지워버리고 새로운 삶의 용기를 얻었으면 합니다. 현재 우리들의 생활상을 돌아볼 때면 예전의 것들과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은 알 수가 없으니 제대로 설명하고, 탓 할 수도 없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세월이 흐르다 보면 우리의 한가위마져 서양의 추수감사절로 고유의 의미도 탈바꿈 하게 될 터이고 시대의 흐름에 한가위도 변하겠지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변하는 데 우리의 전통적 한가위 고유 명절인들 세상의 변화를 거슬릴 수야 없을테니 조화를 이루며 흘러가게 될 겁니다. 오늘은 비가 내려서 하늘의 달은 가려도 모두가 마음 속에다 보름달을 그리고 저마다의 작은 소망이라도 빌면서 의미있는 한가위를 맞았으면 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밝고, 둥근 보름달이 고달픈 삶에 지쳐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기원하는 소망까지도 넉넉한 품으로 보듬어서 들어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