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oma>油畵속 小描
NEW ITALYR O M A 油畵속 小描중세의 로마 1따그락 따그락,베네치아 광장에서 오랜 시간동안의 흥정끝에, 서로 조금씩 손해보기로 하고 탄 마차.비아 델 코르소거리의 돌바닥을 차고 달리는 말발굽소리 요란하고, 고삐를 쥐어잡고, 채찍을 휘둘러 대는뚱뚱한 털보 마부의 입과 눈이 신이 났다. ....빌어먹을...내가 또 속았군...꽤나 약은체 한다고마부가 부르던 요금의 반을 뚝 짤라 흥정을 시작하여 그 半에다 조금 더 얹어 주고 잘 깎았다며, 신이 났었는데.. 털보 마부는 나보다 열배 더 신났다.그래서 로마의 상인들은 동양인을 좋아하는 모양이다.그래도 포폴로 광장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돌바닥과 마주치는 말발굽 소리를 안고,몇개의 오벨리스크를 돌아 시원하게 불어온다.2바로크 양식의 골목길을 이리 저리 헤쳐..